연예인병 걸린 신인배우?

출처 imbc, 노윤서 인스타그램
출처 imbc, 노윤서 인스타그램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전도연 딸인 남해이를 열연했던 배우 노윤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청초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입꼬리와 그녀만의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윤서는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했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노윤서는 쟁쟁한 오디션을 뚫고,똑 부러지고 강단 있는 '전교 1등 제주소녀 방영주역‘으로 열연했다. 제주 소녀의 순수한 면모뿐만 아니라 고교생의 가슴 찡한 고민과 아픔까지 섬세하게 풀어내며 데뷔작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아 안방극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해 영화 '20세기 소녀'에 올해 '일타 스캔들'까지 단역, 조연부터 시작하는 다른 신인들과 달리 데뷔 첫해부터 주연급 캐릭터로 출연하면서 단숨에 신인 대세 배우로 급부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0년생인 노윤서의 실제 나이는 24세로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원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노윤서는 SNS를 통해 유명해졌고, 모델 제의를 받게 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배우로 데뷔한 뒤에도 그림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미술에 꾸준히 정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형외과에서 노윤서 사진 자주보여.. 노윤서 입꼬리 시술인가? 런닝맨에서 "


졸업은 사진 찍으러 내일 가면 돼요." 당당하게 졸업식 안 갔다 밝혀 

노윤서 하면 그 특유의 입꼬리도 화제가 됐는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성형과 시술 등으로 노윤서처럼 될 수 있는지 묻는 말도 많고 실제로 성형외과에 노윤서 사진을 들고 오는 고객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시크한 마스크에 어울리는 입꼬리 덕분에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일타스캔들이 종영하고, 노윤서는 대세임을 입증하듯 런닝맨에 출연하였다. 노윤서는 데뷔 후 첫 예능 출연이라며 2022년 데뷔, 아직 1년도 안 됐다"고 말을 전했다. 또한 노윤서는 이화여대 서양화과 전공 중이었고, “마침 촬영 날이 졸업식이고 졸업식을 포기하고 런닝맨에 참여했다“ 고 밝혔다. 그녀는 ”런닝맨 나오고 싶었다“며 사진은 내일 가서 찍어도 되니까..."라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럼 런닝맨 출연해야지 이쪽이 본업 아니냐 취업했으면 출근하는 게 맞다"며 우스갯소리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그래도 한 번뿐인 졸업 아니고 '런닝맨' 선택해줘서 고맙다"고 반겼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tvn 일타스캔들 제공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tvn 일타스캔들 제공

최근 노윤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과거 고교 졸업식 현장에서 찍힌 듯한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작품 속에서는 화장기 없이 투명한 분위기를 냈다면, 실제 고등학생 때는 약간의 화장기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노윤서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코스를 밟은 엘리트이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고등학생 때도 예고와 미팅은 힘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나선 노윤서에게 “미팅은 해본 적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노윤서는 “사실 대학생이 되고 처음 해봤는데 잘 안 됐다. 쉽지 않더라”고 털털하게 말했다.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데 어떤가?”란 거듭된 물음엔 “없진 않았다”고 요즘 MZ세대를 증명하듯 너스레를 떨었다.




 

노윤서, “ 남동생? 내가 연예인 병 걸렸다고” 남동생한테 충고받은 노윤서


출처 MAA , SBS 런닝맨 캡처
출처 MAA , SBS 런닝맨 캡처

드라마 '일타 스캔들' 이후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묻자, 노윤서는 "확연히 느껴지는 게 생각보다 더 많이 알아봐 주셔서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때 건방 떨면 안 된다. 나처럼 길게 가려면"이라며 "인생 선배로서 하는 얘기"라고 '찐' 현실 조언했다.
그런 지석진에게 유재석은 "자기는 X가지 없다고 선배들한테 그렇게 욕먹어 놓고. 선배님들한테 무지하게 혼났다. 인사 건성으로 한다고"라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날 노윤서는 삼 남매 중 둘째라고 대답했다. 김종국은 "원래 둘째가 성격 좋다"며 리액션으로 호응했다. 하지만 바로 전날 막내 남동생과 싸웠다고 밝혔고 멤버들이 이유를 묻자 노윤서는 "둘째가 연예인 병 걸렸다고 해 상처받았다"고 대답했다. 그 근거가 있는지 묻자 그는 “게임을 해서 뭐라고 했더니 울컥하더니 그렇게 말했다” 고 한다. 이어 “현재 동생은 고1이다"고 했다. 이어 유재석은 ”동생이 걱정된 거냐 시끄러웠던 거냐"고 질문, 노윤서가 "시끄러운 것, 내일 녹화 때문에 컨디션 좋아야 하기 때문"이라 하자 모두 "그럼 연예인 병 맞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갑자기 “윤서 지금 아프다. 연예인 병"이라며 웃음, 지석진도 "연예인 병 쏙 빼주겠다"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너 OO 뭐냐.." 런닝맨 촬영 중 하하가 노윤서에게 진심으로 정색한 이유 는?

출처 MAA , SBS 런닝맨 캡처
출처 MAA , SBS 런닝맨 캡처

더불어 노윤서는 이날 방송 중 하하에게 “우리 친하게 지내자. 우리 팔로우 할래?라고 SNS 맞팔로우 제안을 받았다. 처음 노윤서는 "팔?"이라며 못 알아듣더니 "아 플로우"라며 남다른 영어 발음으로 대답했다. 그러더니 노윤서는 "팔로우 회사밖에 못 한다"고 하자 주우재는 "에둘러 거절하는 것"이라며 웃음지었다. 실제로 회사 외 맞팔로우는 불가하다는 것. 하하는 "지금 되게 창피하다 너네 회사 뭐냐"며 ”나만 너한테 하고 너는 나 못하겠단 거냐"고 하자 이에 노윤서는 “항상 지켜보고 있다"며 웃음 지었다.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전소민은 "오빠 제대로 철벽 당했다"고 난감해하는 하하의 모습을 재밌어했다. 

노윤서가 소속되어있는 MAA는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팔로우 불가’ 방침을 내세운 것이다. 이에 따라 노윤서를 비롯해 고윤정, 조혜주, 정다빈, 백예인, 배강희, 성지영 그리고 홍수주 등은 소속사만을 팔로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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