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순자산 66억 원의 백만장자 틱톡커
최강 동안 엄마 공개하여 조회수 폭발

출처 - 베로니카 틱톡 zolotova_vero
출처 - 베로니카 틱톡 zolotova_vero

20대 소녀가 엄마의 나이를 맞춰보라는 틱톡 영상이 조회수 4,500만 회를 돌파하며 누리꾼들을 경악시키고 있다. 

파스텔 톤의 블루와 핑크 색상의 파자마를 나눠 입은 모녀는 쌍둥이 같은 외모로 똑 닮은 싱크로율을 자랑하였다. 20대의 딸과 극도로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어머니는 둘 중 누가 더 나이가 많은지 맞히라는 퀴즈를 내어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하였다.

해당 영상에서 베로니카는 엄마와 함께 "25살 미만만 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라는 고주파 테스트를 시도하여, 큰 소리가 나고 있음에도 어리둥절하고 멍하니 서있는 엄마를 보여주어 간접적으로 나이를 밝혔다.

 

금발에 파란 눈 전형적인 백인 미녀

전 세계 랭킹 150위 유명 인사

출처- 베로니카 유튜브 채널 / 인스타그램 / 틱톡
출처- 베로니카 유튜브 채널 / 인스타그램 / 틱톡

베로니카 졸로토바는 유명한 인플루언서이자 가수로, 틱톡과 인스타그램에 코미디를 기반으로 한 일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귀여운 베이비 페이스와 전형적인 백인 미인 이미지로 대표되는 금발에 벽안을 가진 베로니카는 5년 전부터 유튜브, 틱톡을 개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노래에도 소질이 있어 탑 가수들의 히트송 커버를 불러 자신만의 팬층을 확보하였다. 이후 유명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에이전시의 지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앨범도 발매하기도 했다.

베로니카 졸로토바는 2002년 12월 11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태어났다. 아직 만 20세밖에 되지 않은 소녀로, 러시아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확인 결과 벨라루스 국적을 가진 평범한 일반인으로 드러났다. 인플루언서치고 사생활에 대해서는 크게 밝혀진 바가 없는데, 가족 관계에 대해서는 싱글맘 어머니 밑에서 자라 남동생이 한 명 있다고 짧게 언급했다. 

키가 163cm, 몸무게 52kg로 해당 국가에서는 작은 키이지만 육감적인 체형으로 많은 남성 팬뿐만 아니라 또래 여성들에게도 워너비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처음에는 귀여운 마스크와 아름다운 몸매로 전형적인 짧은 틱톡 비디오만 찍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팔로우하기 시작하자 립싱크, 댄스 커버, 뮤직비디오와 같은 매력적인 콘텐츠로 이목을 끌었다. 

현재 2천만 팔로워를 보유하여 전 세계 틱톡 팔로워 랭킹 150위 안에 드는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2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으며 모델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팬들과 공유한다. 1년 전 영상을 마지막으로 거의 업로드를 하지 않는 유튜브도 5만 2천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여 벨라루스 유명 인플루언서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지금도 실시간으로 꾸준히 증가 중이다.

베로니카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동영상은 "내 남자친구, 나의 처음 경험, 그것은 어땠을까?(МОЙ ПАРЕНЬ. МОЙ ПЕРВЫЙ РАЗ, КАК ЭТО БЫЛО)", "Zolotova - TikTok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Zolotova - любимое из tiktok)"과 같이 다소 선정적이고 관심을 끄는 제목을 붙여 조회수를 높였다. 

하지만 유명해지기 전 풋풋한 10대 소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베로니카의 옛날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여전히 회자되는 영상이기도 하다. 특히 지금의 뾰족하고 높은 콧대와 통통한 입술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매 아닌가요?

엄마는 40살, 나랑 22살 차이

출처 - 베로니카 틱톡
출처 - 베로니카 틱톡

베로니카 졸로토바는 대부분 자신의 모습만을 공유하였지만 2021년 6월 처음으로 어머니와 함께한 비디오를 올렸다. 

엄마와 함께 분홍색과 파란색의 비슷한 파자마를 입은 베로니카는 팔로워들에게 어떤 사람이 딸이고 어떤 사람이 40대 부모인지 알겠냐며 질문을 던졌다. 주름이 거의 없는 어머니의 충격적인 젊은 외모에 대부분의 팔로워들은 두 사람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달았고 자매가 아니냐며 묻기도 하였다. 

확실한 나이를 확인해 주기 위하여 베로니카는 25세 이상의 사람들은 들을 수 없다는 매우 높은 고주파 소리를 재생하였다. 영상에서 소리를 들은 베로니카는 반응하고 있는 반면, 그녀의 어머니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모르는 눈치를 보여 40살의 나이임을 간접적으로 증명하였다.

영상의 마지막에 엄마의 나이에 대해서 "엄마는 40살, 나와 22살 차이"라고 답하였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 틱톡 팬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하여 현재 4,500만 회 조회수, 430만 개 좋아요, 그리고 13.4만 개 이상의 공유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계정의 다른 어떤 게시물보다 높은 조회수이며 이후로도 어머니가 나오는 영상을 여러 번 찍어 인기를 이어갔다.

이에 외국인 팬들은 “그녀의 어머니는 단지 복사, 붙여넣기를 한 것 같습니다”라고 농담을 남기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은 "완전히 자매로 보인다. 어머니와 딸처럼 보이지 않는다"라고 놀라움을 표현하였다. 이외에도 "완전 비슷해 보인다. 시스터 같다"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동안 외모로 워낙 단련된 한국 팬들은 별로 놀랍지 않고 어머니가 제 나이로 보인다는 반응이 훨씬 많았다.

 

틱톡으로 벌어들인 순자산 약 66억 원

인플루언서 할 만하네..

출처 - 베로니카 인스타그램
출처 - 베로니카 인스타그램

베로니카는 스폰서와 협찬으로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 포스트나 영상마다 상당한 금액의 프로모션 비용을 받았다고 한다.

틱톡 최고의 스타 중 한 명답게 그 금액 역시 어마어마하다고 짐작되고 있으며 20살인 그녀의 현재 순자산은 5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틱톡은 이제 주 수입원이 되었다며 가수나 모델 활동으로 벌어들이는 돈보다 훨씬 수입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베로니카는 틱톡에서 인기를 기반으로 가요계에도 진출하여 "Rainy Day" 등의 여러 트랙을 발표하였으며 Volkprod의 "Smuzi" 곡에 피처링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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