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도 반했다"... 모델 종업원→ 대박난 '흙수저' 성공 신화 "이유 있었네"...

이수진 대표 / 출처 - 야놀자 

오늘날 흙수저, 모텔 종업원 출신 창업가로 성공 신화를 이룬 40대 남자. 그는 바로 종합 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총괄대표 이수진 대표이다. 그는 모텔 대실 알바를 하며 시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지금의 야놀자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또한, 글로벌 ‘큰 손’ 투자자 손정의(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수장으로 있는 비전펀드의 투자를 유치하며, '데카콘(1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 기업을 인정 받았다.

지난 2021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가 1조원 규모의 야놀자 지분 10%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프트뱅크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공동 조성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는 기업공개(IPO)를 앞둔 야놀자에 8억7000만 달러(약 1조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 된 바가 있다.

이수진 대표, 손정의 / 출처 - 야놀자 , 소프트뱅크 

그 당시, 계약은 국내 기업에 대한 소프트뱅크의 두 번째 대규모 투자 행보이며 쿠팡에 이어 야놀자가 그 계약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FT는 강조했다. 소프트뱅크는 올 초 2021년 초 미국 증권시장에 데뷔한 쿠팡에 총 30억 달러(약 3조4000억원)를 투자한 바가 있다.

야놀자의 기업가치는 무려 8조8000억원이며, 주식 가치를 본 이수진 대표의 재산만 수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놀자의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이수진 총괄대표와 특수관계인으로, 지난 2019년 말 기준 지분율은 41.6%에 달하는 바로 알려졌다.

흙수저 출신에서 수조원대 자산가로 성장은 어떻게?

이수진 대표 / 출처 -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가정 형편은 5학년이 되도록 한글을 떼지 못할 정도로 어려웠다고한다. 그는 사회생활 첫발을 내딛고도 여전히 가난한 자신을 돌아보며 부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실업고와 천안공업전문대(현 공주대)를 졸업하고 1997년 병역특례로 입사하며,종잣돈 4,000만원 가량을 모았다고 했다.

첫 월급이 40만~60만 원 하던 그 시절, 그가 모은 돈은 4,000만 원 정도 됐고, 그의 월급이 오르고 여유가 생기며 그가 원했던, 부자가 되기 위해 주식에 손을 댔다가 4,000만 원은 채 1년도 걸리지 않아 눈 녹듯 사라졌다고 했다.

그렇게 직장도 잃어 스무 살 무일푼 시절에서 다시 시작해야 했고 그는 당장의 생활비를 아끼려 숙식을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원양어선, 도예촌 보조, 모텔 일 3가지를 고민했다고 한다. 그렇게 모텔 청소 일을 그때 시작했고 이어 매니저, 총지배인 일까지 맡게 됐다.

이수진 대표 / 출처 - 야놀자 

처음, 포털 사이트에 카페를 만들고 본인이 모텔서 일하며 힘든 점, 느낌 점 등을 적어 올렸다고 했다. 그것이 야놀자의 처음이었다. 그렇게 이대표는 2005년 자본금 5000만원으로 야놀자를 창업했다.

창업 후 5년이 지난 2010년대에는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면서 모바일 예약·결제가 일상화되었고 이 대표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가도에 들어섰다. 특히, 2015년에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글로벌 여행 시장에 진출하며 야놀자의 성장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또한, 단순 예약 결제 사이트에 머무르지 않고 호텔을 비롯한 숙박업체들의 예약 자동화, 객실 관리, 관련 여가 서비스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의 대표적인 여행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야놀자는 1000만 다운로드(구글)를 달성한 국내 최초의 여행앱으로, 명실상부한 업계 1위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야놀자 앱을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만 3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야놀자는 2022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한국 최고의 온라인 여행기업’으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기도했다.

야놀자는 스타트업이지만, 이례적으로 흑자를 내는 기업이며 야놀자는 지난 2022년 플랫폼 부문 거래액이 4조원을 돌파하며 전년대비 135%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야놀자는 커지는 해외 여행 수요를 잡기위해 자사 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의 해외숙소 카테고리를 전면 개편하는 등 1위 수정에 나섰다. 야놀자와 여기어때 1위 경쟁이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다.

야놀자, ‘전 세계에서 놀자, 계산적으로’ 프로모션 진행

신세경 / 출처 - 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에서 ‘전 세계에서 놀자, 계산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여행 트렌드와 야놀자의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놀자, 계산적으로’ 캠페인의 일환이다.

야놀자는 ‘세상 경이로운 특가’ 기획전을 통해 매주 엄선된 300개 이상의 국내 인기 호텔·펜션을 대상으로 쿠폰 적용 시 최대 82%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기도 한다.

또한, ‘야놀자 셀렉션’ 기획전을 통해 국내 인기 호텔 30여 개를 선별해 선보이고 예약 시 포인트를 지급한다. 더불어, 이달 중 국내 숙소를 2회 이상 이용하면 오는 6월 5일(월)부터 30일(금)까지 투숙 시 사용 가능한 국내 숙소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국내 뿐만 아닌, 해외 숙소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이 된다.

이달 말까지 투숙일 기준 6월부터 8월까지 사용 가능한 해외 숙소 전용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고객을 중점에 두고 기획한 캠페인 콘셉트에 맞게 야놀자와 함께라면 국내부터 해외까지 어디서든지 계산적으로 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 전략을 기반으로 야놀자만의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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