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이효리에 "SNS에 미친언니" 발언 이유 고백

이효리 보아 /출처 - 보아 인스타그램, 티브이데일리 

가수 보아가 이효리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에 미친 언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가 바닥에 누운 채 눈을 감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포즈에 비해 장난기 가득한 눈웃음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 사진은 얼마전 공개된 댄스가수 유랑단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효리는 틈틈이 설정샷을 찍으며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는데 이날 멤버들이 찍어준 설정샷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 

보아 화사 / 출처 - 보아 인스타그램 
보아 화사 / 출처 - 보아 인스타그램 

더불어, 보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25일 tvN 10시30분에 찾아갈게요! '댄스가수유랑단'"이라는 글과 사진들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보아는 '댄스가수유랑단' 멤버인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 화사 그리고 홍현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댄스가수유랑단, 엄정화 , 이효리 / 출처 - 보아 sns , 엄정화 sns 
댄스가수유랑단, 엄정화 , 이효리 / 출처 - 보아 sns , 엄정화 sns 

또한, 보아는 화사와 입맞춤을 하려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더욱 돈독해진 우정을 자랑하는 가 하면 그는 케이블카를 타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해 더욱 시선을 끌었다. 

화려한 슈퍼스타의 컴백, SNS 재개설 이효리 집중 

이효리 / 출처 - 페이스 아이디 
이효리 / 출처 - 페이스 아이디 

이효리는 약 3년 만에 SNS 계정을 다시 개설해 재치있게 팬들과 소통하며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20년 9월 SNS를 삭제했다가 올 4월 들어 다시 새로운 계정을 개설하고 무려 3년 만에 소통에 나섰다. 이효리는 과거 한 예능에서 SNS 계정을 삭제하는 과정을 공개하면서 SNS 탈퇴 계기를 밝혔다.

이효리는, "너무 습관적으로 하루에 1, 2시간을 계속 보고 있다는 것. 인스타그램을 한없이 보고 있었는데 '순이'가 나를 계속 이렇게 쳐다보고 있었더라. '언제부터 날 이렇게 쳐다보고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너무 미안하더라. 순이도 많이 늙었는데, 이런 경험이 많았다"는 것을 SNS를 탈퇴한 가장 큰 이유로 삼았다.

또, 그는 "또 한 가지는 DM으로 오는 온갖 부탁.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제일 많다. 너무 많으니까 이걸 다 빌려줄 수도 없고. 그런 고민을 하고 있으니까 오빠가 '그런 고민 왜 하냐'고 하더라. 근데 난 그런 걸 보면 쉽게 스킵이 안되고 자꾸 고민하게 된다"고 SNS 탈퇴 결심 계기를 고백 한 바가 있다. 

이효리는 그로부터 3년여가 지난 현 시점에서 다시 SNS를 시작하게 됐고 '이효리 본인'이라는 글이 걸려있는 그의 채널에는 방송을 앞둔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관련 게시물은 물론 화보와 일상 사진, 춤을 추는 영상, 파격적 의상의 비하인드컷들이 다수 올라와 있는 상태다.

댄스가수 유랑단 / 출처 - TVN 댄스가수유랑단 
댄스가수 유랑단 / 출처 - TVN 댄스가수유랑단 

최근 이효리의 폭풍 같은 업로드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요","1일 1업로드 가자" 등 그의 게시물에 폭발적인 호응과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이에 출연을 앞둔 '댄스가수 유랑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가운데 다시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을 시작한 이효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댄스가수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소통하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댄스가수유랑단은 오는 25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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