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러블리 로제에게 어울릴것 같아 보내" 미친 인맥 무슨일?

출처 고소영 인스타그램, 로제 인스타그램
출처 고소영 인스타그램, 로제 인스타그램

연예계에서 활약을 펼치며 서로 친분을 쌓아가는 스타들이 많다. 그러나 그 중 접점이 전혀 없어 보여 예상하지 못했던 의외의 인맥을 자랑하는 스타들도 있다. 이들은 서로 접점이 없어 보였으나 의의로 취향이 잘 맞거나, 공통점이 존재해 나이와 장르를 불문하고 우정을 쌓고 있다.

최근 배우 고소영과 블랙핑크 로제의 친분이 눈길을 끌었다. 로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소영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로제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고소영은 이탈리아 명품 그릇과 "러블리 로제에. 어울릴 것 같아서 보내. 소영 언니가"라는 메시지를 적어서 로제에 선물했다.

이에 로제는 "너무 예쁜 선물 감사합니다. 선배님"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열린 제11회 LACMA 아트 필름 갈라 행사에서 만났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그 이후에도 25세 나이 차를 뛰어넘고 친분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배우 천우희와 김혜수도 의외의 인맥을 자랑하며 꾸준히 만나고 있다. 천우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혜수, 엄정화와 자주 만나며 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천우희는 평소 자신이 존경하던 김혜수와의 모임이 오랫동안 이어졌으면 좋겠다는마음을 드러냈다.

김혜수는 천우희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여러 번 보내며 후배이자 친구인 천우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이정재와 방탄소년단 뷔도 의외의 인맥을 드러낸 바 있다.

월드클래스에 빛나는 이정재·뷔

출처 이정재 인스타그램, 뷔 인스타그램
출처 이정재 인스타그램, 뷔 인스타그램

이정재는 지난해 자신의 SNS에 뷔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었고, 쥐도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투 샷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또한 배우 조보아와 방송인 지상렬도 연예계 절친한 친구로 유명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 함께 출연하면서 이어졌고, 이후 절친이 되어 JTBC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할 당시 조보아는 평소 지상렬의 팬임을 밝혔고, 지상렬은 조보아를 챙기며 친분을 쌓았다. 방탄소년단 진과 스타셰프 이연복의 반전 친분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다.

JTBC '한국인의 식판' 촬영을 위해 미국에 간 이연복 셰프를 발견한 수백의 인파가 몰려드는 일이 발생하기도. 미국 학생들은 진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이연복 셰프의 등장에 연신 BTS를 외치며 열띤 환영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배우 이종석과 김우빈이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16일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김우빈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함께 만나 식사를 하던 중에 사진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김우빈은 사진을 찍는 이종석 쪽으로 몸을 기울여 얼굴을 가까이한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자주 일상을 같이 보내는 두 사람의 인연은 KBS2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맺어졌다. 이들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여 절친이 된 후 10년째 진한 우정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본 배우 김의성은 "왜 나는 빼놓고..."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신민아 질투하겠다", "남 순, 홍수 자주 봐서 너무 좋다", "두 분의 우정 정말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은 16일 개봉한 영화 '데시벨'에서 사연 있는 악역을 맡아 광기에 찬 연기를 선보였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를 찾아 나선 전직 해군 부함장 강도영(김래원 분)의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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