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美남성 하루 세끼 맥도날드만 먹었는데 100일 후 모습 충격

사진=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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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의 한 남성이 100일 동안 오직 맥도날드 음식만 섭취하면서 무려 26㎏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테네시주 내슈빌에 거주하는 케빈 맥기니스(56세)는 지난 2월 22일부터 틱톡을 통해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기' 도전을 시작했다.

 이 도전의 100일째인 지난 1일, 그는 "멋진 기분"이라며 자신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알렸다.

맥기니스의 체중은 도전 시작시 107.9㎏에서 시작해 100일 동안 26.5㎏ 감량한 후, 현재는 81.4㎏에 이르렀다. 

또한 그는 이 과정에서 당뇨 수치가 향상되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가 이 100일 동안 섭취한 모든 음식은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빅맥'과 같은 햄버거, 머핀, 애플파이 등이었습니다. 

그는 특히 햄버거에 포함된 양상추나 머핀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를 제외하고는 어떤 채소나 과일도 먹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맥기니스는 별도로 운동을 하지 않았으며, 그는 맥도날드 음식을 하루 세 끼 먹되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며, 간식이나 술은 전혀 섭취하지 않았습니다.

맥기니스는 이를 통해 "애플파이를 먹고도 체중을 감량했다는 사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길 바란다"며, "체중을 감량하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하루 세끼를 먹되, 반 분량만 먹는 것이 해결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도날드 패티만 두 달 간 먹은 남자… "나는 강해졌다"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유명한 스코틀랜드 암벽등반가가 매일 햄버거 패티만을 먹은 후 건강 상태가 개선되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런 독특한 실험을 통해 육류 섭취가 건강에 해로움을 주는 기존의 의학적 견해를 반박하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암벽등반가 데이브 매클라우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만을 2개월 동안 섭취한 후의 변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매일 햄버거 패티를 12~16개씩 섭취하였고, 그 외의 햄버거 구성 요소인 빵, 치즈, 소스 등은 제외하였습니다. 

또한, 감자 튀김이나 탄산음료 대신 차나 과일 음료를 섭취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매클라우드는 이런 패티만의 식단을 따르면서 자신의 여러 건강 지표가 좋아졌다고 주장하며, 특히 암벽 등반 훈련에 필요한 근력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 손으로 더 오래 매달릴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가 향상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혈액 검사 결과에서 당뇨병, 심장병 등의 건강 문제 위험도 줄어들었다"며, 이렇게 변화된 건강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첫 달에 체중이 약 3.5kg 감소하였고, 두 번째 달에는 체중이 일정하게 유지되었다"며 "먹고 싶은 만큼 패티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지방이 줄어들었고 식욕이 감소하였다.

 더욱이 정크푸드를 먹고 싶다는 생각도 사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실험은 육류 섭취가 건강에 해롭다는 일반적인 의견에 도전하는 것이었다고 그는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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