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앞에서 대놓고 "가슴 진짜 크다" 언급한 여자연예인 정체

엄정화는 지난 2023년 5월 3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오리지널 콘텐츠 '살롱드립'에 게스트로 출연해 수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댄스가수 유랑단' 출연 등 다양한 작품에 몰두해 왔다고 밝히며 근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댄스가수 유랑단'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스타일링이 비슷해 마치 과거로 회귀한 것 같다며 이로 인해 같은 무대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게 너무 좋았다고 뭉클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2023년 5월 25일 첫 방송되는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창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투어 콘서트다.

엄정화는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은 몇 가지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완선 씨의 풍부한 매력과 최근 한층 밝아진 그의 모습을 언급하며 다정하게 말했다. 완선씨는 풍부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그를 감독이라고 다정하게 부르는 동료들 앞에서는 어린아이처럼 변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흐뭇하다고 전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그녀는 변함없는 솔직함과 가끔 언니같은 면모를 보일 때도 있는 화사에 대한 감탄을 드러냈다. 또한 화사의 행보에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효리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꾸준히 새로운 콘셉트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칭찬했다. 이효리가 엄정화의 SNS에 '언니 가슴 나줘여'라는 댓글을 남겼던 것을 장도연이 목격했는데, 이에 엄정화는 웃으며 "효리 가슴도 진짜 장난 아닌데 왜그랬지?"하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장도연은 "혹시 저 주실래요? 이따 저랑 얘기 좀 해요"라고 답해 세트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반면 엄정화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언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종영 후 방송을 보면 재미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팬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어서 다시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그녀는 차정숙을 만난 것을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에게 힐링이 되는 경험이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엄정화는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생의 앞으로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엄정화는 연기, 무대 위 노래, 꿈꾸는 것 모두 멋지게 성공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서핑이라는 운동이 있다. 자신의 목표를 파악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자신의 취미를 서핑으로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돌아보며 “다음 행보에 대한 확신 없이 그 목적지를 멍하니 바라보며 고민하고 흡수했던 기억이 난다”며 인생의 전진을 위한 자신의 철학을 설명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엄정화의 우아한 음색에 감탄했다.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질문에 대한 그녀의 대답에 감명을 받아 "멋지다"고 표현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녀가 원하는 여행 목적지를 물었을 때 그녀의 단어 선택에 당황했다. 토크쇼가 즐거웠다는 것이 대체적인 공감대였고, 일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다음에는 이효리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