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에서 사진 확산
여성들과 풀파티
누리꾼 의견 분분

 

'피크타임'에 출연하고 있는 대국남아 멤버 가람이 사생활 사진과 함께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3일 한 일본인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피크타임 #PEAKTIME #JTBC #팀23시 #대국남아 #가람"이란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이 네티즌이 올린 사진은 주로 그룹 대국남아 멤버 가람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사생활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가람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러 여성이 참석한 풀파티를 즐기는 사진과 여러 여성들과 축하 파티를 하고 있는 사진 등이 게시되어 있었다. 또한, 이 남성은 침대 위의 모습 등의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네티즌은 남성을 향해 "AV 여배우 관계자석에 불려간 거 불쾌했어. 어떻게 하면 이런 사진이 돌아다니는 거야?", "지금 팬들도 다 용서해주려나? 옛날에 내 팬들은 뭐든지 용서해 준다고 말했었지. 용서하겠냐고"라며 글을 게시했다. 

 

또한 "팬들 앞에서도 담배 피워서 자기 멋있다고 생각했겠지", "재밌겠다. 한일 어느 쪽이든 클럽 삼매경이었으니까", "그래도 팬은 용서해줄거야", "잘생겨도 행실이 나빴다면 꽃길 걸을 수 있을까", "모르는 사진 또 있을거 같아" 등의 말을 하며 남성을 비난했다.

이 게시물은 논란이 되면서 한국 팬들에게도 퍼지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인물을 최근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 중인 대국남아의 가람으로 추정했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두가지로 나뉘고 있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이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며 진위여부를 파악해야 한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는 반면, 또 한편에선 "이미지 다 만들어진 거네", "깬다" 등의 가람에게 실망했다는 반응도 여럿 보였다.

대국남아 과거 활동도 재조명

이에 대국남아 멤버들이 '피크타임'에 도전하게 된 이유도 재조명 되고 있다. JTBC '피크타임'에서 대국남아 멤버들은 팀 23시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해당 방송에서 대국남아의 가람은 "저희 그룹은 2010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2017년도까지 활동을 하다 계약이 종료되면서 그룹 활동이 끝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람은 "저희끼리는 해체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피크타임'을 통해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만에 다시 뭉치게 됐다"라고 밝혔다. '피크타임'에서는 대국남아의 과거 활동 시절 모습이 담긴 화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정말 많이 고민했다. 그런데 이 기회가 아니면 우리가 다시 이렇게 모여서 춤, 노래를 선보일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절대 벌어지지 않을 것 같았다. 정말 우리 목숨 걸고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이라고 인터뷰 하기도 했다.

출처 피크타임
출처 피크타임

 

'피크타임'에는 대국남아 완전체가 아니라 가람, 제이, 인준 3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이들의 첫 무대 이후 멤버 미카와 우현민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는 '동경소년' '비틀 비틀'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또한 2011년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이전 소속사와 계약 만료 등을 이유로 팀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는 멤버 개인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가람은 대국남아 멤버 인준, 제이와 함께 현재 방영 중인 '피크타임'에서 상위권 멤버로 활약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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