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남동생 김우석, '소년판타지' 출연…"매력 매력" 

MBC '소년판타지'/메이저스SNS
MBC '소년판타지'/메이저스SNS

걸그룹 메이저스 멤버 수지 동생 김우석이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월 30일 첫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 - 방과 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MC를 봤고, 프로듀서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 아이들 소연이 심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석은 "누나를 넘어 사랑받는 월드스타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누나의 존재를 묻는 우영의 질문에 그는 "누나가 아이돌이다"라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우석은 잔망이 가득한 장면에서 자신의 이미지만큼이나 밝고 귀여운 NCT DREAM의 캔디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이저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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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의 장면을 본 강승윤은 "캐릭터에 딱 맞는 탁월한 선곡이었다"며 "선곡에 대한 칭찬은 생각보다 안무와 보컬 실력이 좋지 않았다는 말이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소연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아이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웃기는 매력이 있는 친구"라고 평가했다. 실력을 입증한 김우석은 2급을 받았다. 

'소년판타지'는 소년들의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은 '방과 후 설렘' 시즌2다. '소년판타지'는 국내는 물론 일본 대표 OTT ABEMA와 동시 방영되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12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차이는 비주얼"… 소년판타지,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 예고할까? 

MBC '소년판타지'
MBC '소년판타지'

클라시를 배출한 '소년판타지 - 방과 후 설렘 시즌2'가 시즌 1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보이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30일 오후 MBC 새 예능 '소년판타지 - 방과 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 시즌 전속 MC로 나선 동방신기 최강창민, 프로듀서로 나선 2PM 우영, 위너 강승윤, 진영의 프로듀서 겸 배우, (여자) 아이들 전소연, 강영선 CP,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상현 PD가 참석했다. '소년판타지'는 지난 2월 종영한 걸그룹 클라씨를 배출한 '방과 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강승윤 "오히려 '소년판타지'에서 영감 받았다" 

MBC '소년판타지'
MBC '소년판타지'

최근 이번 시즌 프로듀서 군단에 합류한 진영은 이날 '소년판타지'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최근에 연기를 많이 하긴 했지만 예전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음악도 하고 싶고 배우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소년판타지>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잘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목표와 과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참여자들이 꿈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었다. 저는 이 모든 일을 겪어봤고 여러분의 심정을 알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저는 행복하고 의미가 있다.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일로 남을 것 같다”라고 프로듀서 합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MBC '소년판타지'
MBC '소년판타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요계에 입문한 강승윤도 '소년판타지'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 '소년판타지'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 오디션 출신으로 시작했는데 이젠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가 얻은 에너지를 정말 즐겼다. 데뷔 전의 진지함에서 오는 에너지에 영감을 받아 힘을 얻고 배우는 것 같아서 이 자리가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오랫동안 아이돌 시장에서 활약해 온 MC 최강창민은 "데뷔 때와 달리 최근에는 아이돌을 꿈꾸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학생이 되기 위해 연습하고 배우고 싶다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대인 만큼 부럽기도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이 선택한 '롱런하는 보이그룹'의 조건은 '팬들과의 소통'이었다. 그는 "가수를 오래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 덕분이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소년판타지'에서 판타지 메이커의 역할도 그런 것 같다. 이 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방과 후 설렘' 시즌1 이후 다시 한번 프로듀서로 나선 (여자) 아이들 소연이 "많이 달라졌다. 드라마틱한 변화라기보다는 시즌1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친구들이 많아진 것 같다. 이 친구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러나 나는 그룹을 준비한다는 것은 매사에 마음가짐이 같기 때문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라고 전했다. 

 

소년판타지, 시그널송 '판타지' 공개… 투표 방법은? 

유튜브 '방과후설렘 시즌2 소년판타지'

3월 23일(목)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소년 판타지-방과 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 판타지')는 '방과 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인 글로벌 소년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론칭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소년 판타지'에는 참가자들의 프로필과 자기소개 영상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유튜브 '방과후설렘 시즌2 소년판타지'

지난 22일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시그널송 'FANTASY'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돼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운동장, 복도, 교실 등 학교 곳곳에서 상큼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멋진 군무와 에너지 넘치는 표정이었다. 또한 "당신의 판타지에 투표하세요"라는 문구가 투표 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유튜브 '방과후설렘 시즌2 소년판타지'
유튜브 '방과후설렘 시즌2 소년판타지'

프로필 영상부터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하나씩 베일을 벗는 '소년 판타지'는 인트로 콘텐츠를 계속 공개하며 첫 방송까지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참가자들이 공개됐으며, 일본과 한국의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에 참가자들의 이름이 올라와 방송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실감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수지·양세종 호흡 맞춘다 

넷플릭스 '이두나!'
넷플릭스 '이두나!'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두나'에서 유명 은퇴 아이돌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는 지난 12일 "이두나!" 제작이 확정됐고 배우 수지와 양세종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동명의 네이버 웹툴을 원작으로 민송아 작가가 쓴 "이두나!"는 평범한 학생과 전직 유명 아이돌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수지는 K팝 아이돌 그룹의 리드보컬이자 인기의 중심가로 활동하던 중 갑자기 은퇴를 선언하고 대학 캠퍼스 기숙사에 들어가 살게 된 이두나 역을 맡았다. 양세종은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만을 가진 지극히 평범한 학생 이원준 역을 맡아 이두나의 안식처가 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로맨스는 별책부록', '굿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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