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영재 딸 

아빠 닮은 '상위 1%' 영재 딸 

출처 - 한가인 인스타그램
출처 - 한가인 인스타그램

배우 한가인이 딸의 8살 생일을 축하했다. 한가인은 13일 자신의 공식계정에 "해피생일 우리딸"이라면는 글과 딸의 보라색 생일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올해 8살이 초등학생이 된 딸의 생일을 맞아서 딸을 위한 하나뿐인 케익으로 생일 축하를 전한 것. 앞서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2016년 장녀 연제이 양을, 3년 뒤인 2019년에 아들 연재우 군을 품에 안았다. 특히 한가인의 딸은 영재로 알려진 바가 있다. 이는 지난해 한가인이 오은영 박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딸이 상위 1% 영재라고 밝힌 적이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출처 -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한가인의 딸은 6세 때 영재원에 다닌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한가인은 “4세 밖에 안 됐는데 굉장히 습득력이 빠르다고 느껴져서 영재 검사를 했더니 상위 1%가 나오긴 했다”며 “근데 아이가 사람들이랑 코드가 약간 다르다. 선행학습을 안 하는데 너무 힘들어 한다”고 털어놨다. 그의 말에 오은영은 “학교에서의 활동을 더 많이 빨리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평균으로 봤을 때 어떤 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조언했고, 한가인은 “운동을 완전 못한다”고 딸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어, 그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딸이 똑똑한 건 맞다"며 "한 번 보면 다 외우고 하루종일 책을 본다. 책도 속독을 한다. 키우면서 그냥 '똘똘한가 보다' 싶었는데 40개월이 되니까, 가르쳐 준 적도 없는 한글이랑 영어를 읽더라"라고 자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재로 키우는 방법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기도 했다. 화제가 되고 나서 한가인은 지난 2월 수입의 30%를 상위 1% 영재 딸 교육비로 지출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한가인 “사실 집서 걷기도 힘들만큼 정신력도 바닥”

출처 - 김미경 tv
출처 - 김미경 tv

한가인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에 올라온 영상 '마흔에 멈출 것인가, 마흔부터 다시 시작할 것인가?'에 출연해 자기 인생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가인은 "인생 갈림길에 있는 상태이며, 현재 42세가 됐는데, 38세 때부터 고민이 시작됐다"고 말을 전했다. 이어 "사춘기가 다시 온 것 같은 심경이다. 40대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대표인 것 같다. 결혼생활도 벌써 18년이 됐다"고 밝혔다. 

출처 - 써클하우스, 1박2일
출처 - 써클하우스, 1박2일

현재 완전한 번아웃이 왔다는 한가인은 내가 엄마로서 에너지를 좀 갖고 내 일을 하면서 뭔가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고, 그는 "지금은 아이들이 내 인생의 전부인 것 같다. 40대가 됐는데 육아의 끝이 언제인지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빨리 컸으면 좋겠다. 엄마들이 항상 고민하는 문제인 것 같다. 책에서는 '아이 교육비에 내 수입의 30%가 넘게 지출하지 말아라'고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30%를 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가인은 "우리 집에서 돈을 제일 많이 쓰는 건 아이들이다. 두 아이를 제외한 나머지 우리는 다 아껴 써야 한다. 애들에게 해줄 게 많기 때문이다.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너무 어려운 거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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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가인 라이브방송
출처 - 한가인 라이브방송

이렇게 방송에서 딸과 아들을 언급함이 늘어가니, 그들의 자녀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였다. 최근 한가인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로부터 육아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한가인은 그저 "책을 많이 읽어줬다"라고 답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둘째도 검사를 해봤는데 영재로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고, 한가인은 "사실 둘째는 첫째 만큼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바쁘기도 했는데, 책을 많이 읽어준 게 포인트였던 것 같다"며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 이유가 뭘까라고 생각해보면 책을 진짜 많이 읽어준 것 같다" 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놀 때 즐기는 게 책이고,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은 날에도 책을 본다고 한다. 항상 책 보는 게 휴식하는 시간으로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이들이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첫째는 딸이라서 아빠에 더 가깝다"며 "둘째는 아들이라서 나랑 좀 많이 닮았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핸드폰에 아이들 사진밖에 없다. 너무 귀여우니까 기회가 되면 보여드리고 싶다. 영상 찍으면 너무 귀여운 게 많아서 정말 올리고 싶은데 혹시 아이들에게 나중에 내가 피해를 줄 것 같아서 못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네이버뉴스
출처 - 네이버뉴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3년 KBS2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했으며, 2005년 4월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딸 1명과 아들 1명을 두고 있으며 연기,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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