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그렇게 살면 재미없어요"...라고 시청자에게 말해 모두 경악했다.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와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가 마술사 최현우에게 마술을 배워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지난 5월 3일 채널 ‘겁도 없꾸라’에는 ‘사쿠라X민니X최현우 마법사와 아이돌 스페셜! 마법사 후계자 도전하기’란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다. 

이날 영상에서는 사쿠라와 민니,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하였고 최현우는 둘에게 간단한 마술을 알려주었다. 처음 최현우는 사쿠라와 민니에게 카드 마술을 선보였고, 마술 결과에 놀란 두 사람은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사쿠라는 “카드를 몰래 바꾼 것 같다”라고 의심했다.

이어, 최현우는 손사래를 치면서 “마지막 카드는 두 사람이 선택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이어 “영상 촬영 전에는 대본으로 미리 합을 맞춘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며 고충을 설명했다.

이에, 사쿠라는 최현우의 억울함을 듣고 “그렇게 인생 살면 재미없다”라고 일침을 날리며 최현우의 편에 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마술 외에도 민니와 사쿠라는 또 다른 사실을 알게 되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제작진은 마술을 배우기 전, 사쿠라와 민니에게 최현우의 나이를 물어보았다. 이에 민니는 35세 , 사쿠라는 그를 30대로 유추했다.

이어 최현우가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 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이, 사쿠라는 그의 반응을 보곤 기분 안 좋으신가..? 하면서 실수했다면 죄송하다고 말을 했다. 그러자 최현우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내리며 46살이라고 대답했고, 민니는 대박! 을 외치고 사쿠라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56살이요?? 라고 말해 최현우를 당황케했다.

이어, 둘은 놀람을 감추지 못하며 민니는 “얼굴이 더 마술 같다”라고 하고 사쿠라는 진지하게 최현우가 방문하는 피부과를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쿠라는 본인의 어머니가 78년생이라고 말했고 이어 최현우는 나이가 같다며 친구네! 라고 외쳐 스튜디오에 웃음이 퍼졌다. 

현재 사쿠라가 속해있는 르세라핌은 카즈하, 사쿠라 등 일본인 멤버가 두 명 포함돼 있고 특히 사쿠라는 데뷔가 3번째인 멤버이다. 1998년생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한국 활동 전, 일본 아이돌그룹 2011년 결성된 HKT48 1기생, AKB48 소속으로 활동하였다.

사쿠라는 한국으로 넘어와 지난 2018년 Mnet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에 도전했고 프로듀스48에 2위로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사쿠라는, 2021년 4월 29일까지 활동그룹 해체 후, 지난해 5월 그룹 르세라핌으로 재데뷔했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이 발매 당일 102만 4034장을 판매해 일간 음반 차트(2일 자)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발매 1일 차 2위에 해당과 더불어 솔로 여성 가수를 포함한 전체 여성가수에서도 최다 기록을 갱신한 셈이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첫날 판매량인 40만 8833장과 이번 '언포기븐(UNFORGIVEN)' 102만 4032장을 비교했을 때 약 7개월만에 2배 성장한 수치를 보여주어 걸그룹 대세를 체감시켜주었다. 또한, 르세라핌은 ‘언포기븐’ 으로 2연속 밀리언 셀러 기록도 세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