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본인이 성격 안 좋은 것 같다고 언급해..

출처 김다미 인스타그램 , 온라인커뮤니티
출처 김다미 인스타그램 , 온라인커뮤니티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김다미는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를 통해 데뷔했다. 키는 170cm이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큰 키를 가지고 있다. 김다미는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를 졸업했고 소속사를 통해서 데뷔한 것이 아닌 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김다미는 학창 시절 다른 또래 연예계 데뷔를 꿈꾸고 있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특별히 끼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심지어 내성적인 성격에 과묵하여 감정 표현조차 잘하지 않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어렵게 본인의 꿈을 이야기를 이야기하면 친구들은 항상 "너 끼가 없어서 연예인을 어떻게 하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연기가 하고 싶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연기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고2 이후로 입시 준비를 시작하여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이어, 김다미는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여러 오디션에 지원하고 적극 프로필을 돌리며 본격적으로 영화계에 뛰어들었다. 김다미의 얼굴을 처음으로 알린 건 독립영화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이다. 그 후 영화 '나를 기억해' 속 이유영의 아역으로 상업영화에 데뷔했다. 그러던 중 ’살인 병기'로 태어난 고등학생이 나오는 여성 원톱 영화오디션 공고를 보게 됐고 지원한 결과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마녀'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에 올랐다. 김다미는 마녀에서 구자윤을 완벽하게 연기해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홀로 이끌어가며 흥행을 이끄는 주역이 되었고 그 결과 제 39회 청룡영화상 신인 여우상을 포함 각종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쓸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대중들은 마녀 구자윤 역을 연기한 김다미의 연기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고 그 관심에 힘입어 그녀는 TV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김다미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선택하였고 배우 박서준과 함께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이후 김다미는 마녀에 같이 출연했던 배우 최우식과 '그해 우리는'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해 우리는'은 고등학교 시절 풋풋한 연애부터 눈물의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 청춘의 한 페이지를 그려내는 로코물로 김다미의 세 번째 완벽한 변신을 보여주어 또 한 번 증명해 대세 배우로 성장했다.

출처 - 보그코리아 인터뷰 캡처 , sbs 그해 우리는
출처 - 보그코리아 인터뷰 캡처 , sbs 그해 우리는

데뷔 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김다미는 이번에 영화 ‘소울메이트'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첫 만남부터 서로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이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걸 함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김다미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소녀, '미소'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러면서도 가장 소중한 친구 '하은'(전소니) 앞에서만큼은 언제나 무장해제가 될 정도로 '하은'을 사랑하는 인물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다미는 해맑은 미소 뒤 자신만의 슬픔을 꼭꼭 숨겨놓은 '미소'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어 김다미는 소울메이트 개봉을 앞두고 소울메이트 홍보차 유튜브 ‘빠더너스’에 출연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김다미와 함께 오지 않는 프로슈토 피자를 기다리며 (내향형 인간, 학창시절, 집순이 루틴, 담다디, 강변가요제, 올인, 아파트 야시장, 선물교환, 소울메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다. 처음 김다미는 문상훈과 함께 MBTI 중 극강의 ‘I’ 대결을 하며 수줍은 토크를 날렸고 댓글 창을 달궜다. 그리고 김다미는 문상훈에 파란색 곰돌이 인형과 3년 다이어리를 선물했고 문상훈은 김다미의 별명 ‘담다미’에 맞게 카세트 플레이어와 가수 이상은의 ‘담다미’가 담긴 LP도 선물했다.

 

학창시절은 딱히..뭐...많이 잔 기억뿐

출처 - 유튜브 빠더너스 캡처, sbs 그해 우리는
출처 - 유튜브 빠더너스 캡처, sbs 그해 우리는

이어 문상훈은 김다미의 학창시절에 대해서 질문했고 이에 김다미는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굉장히 많이 잤던 기억이 있다. 평범한 학생이었던 것 같다. 딱히 특별한 게 없었다. 남녀공학 출신인 김다미는 "빼빼로데이가 되면 여학생들이 선물을 사서, 2-3학년들 선배들한테 주려고 매점 앞에서 서 있었던 기억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과 후 코스로 "영화를 보고 캔모아에 가는 게 코스였다. 오락실도 갔다. 펌프는 항상 사람들이 보고 있어서 잘 못했다. 그러나 없을 때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인터뷰 중 이런 성격  안 좋은 것 같다고 언급해..차분하고  덤덤하지만으로 운 띄워.. 

출처 - 유튜브 빠더너스 캡처, 마이데일리 뉴스
출처 - 유튜브 빠더너스 캡처, 마이데일리 뉴스

본인이 차분하고 덤덤한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다미는 "원래 성격이 그런 면도 있다. 넘기려고 하는 편인데 이제 생각해보면 쉽게 잊으려고 덤덤해지려 했나 싶다. 그러나 “덤덤한 게 꼭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가끔은 저도 마음속에 있는 걸 더 표현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될 때가 있다” 고 말했다. 김다미는 집에서 하는 일로 "평소에 누워있거나 영상을 본다. 집에 있는 걸 아쉬워하지 않는다. 집에 있는 게 휴식이다. 퇴근하고 누워있는 시간이 힐링이라 자고 싶지 않다. 밥은 한식 위주로 많이 먹는다. 꽁치 김치찌개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문상훈은 "밤에 김치찌개 냄비 뚜껑을 열어 고기를 집어 먹은 적 있냐"라고 물으며 경험담을 얘기했다. 김다미는 "어렸을 때 그런 경험은 없다"라며 웃었다. 평소 좋아하는 노래로 "기분 따라, 때에 따라 다르다. 음악이 큰 걸 안 좋아한다.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을 좋아한다. 요즘 꽂힌 가수는 샤샤 슬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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