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 이창섭, 3년 만에 군대에 다시 가게된 진짜 이유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이창섭이 ‘전과자’ 공약을 지키기 위해 입대를 했다.

지난 1일, 'ootd STUDIO'의 유튜브 채널에 '전과자'의 25번째 에피소드가 업로드 되었고, 이 에피소드에서는 이창섭이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로 전과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다음 주 예고가 표시되었는데, 그곳에서 이창섭이 50만 구독자를 달성하기 위한 약속인 '재입대'를 실제로 이행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창섭은 군복을 입고 총을 들고 각개전투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철조망 장애물을 넘어가면서 제작진에게 투덜거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전에 이창섭과 '전과자' 제작진은 50만 구독자를 기대하며, 가장 불편한 학교인 '군대'로 가겠다는 약속을 했고  제작진은 "50만 구독자가 넘어가면 논산훈련소로 가자"라고 제안했다.

이후에 실제로 채널의 구독자 수는 50만을 넘어섰고, 지난달 2일에 이창섭은 비투비 미니 12집 기자 간담회에서 이에 대해 "50만명의 구독자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어제 엄마가 문자로 '창섭아, 50만이야'라고 보내왔다. 그때 많이 당황했다"고 고백했다.

육성재는 “멤버들은 커버쳐 줄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공식적인 발표라 개인 기자회견으로 하셔야 할 것 같다”라고 장난치며 선을 그었다.

 

비투비 이창섭 100만 돌파시 제작진 전원 군대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그는 "약속을 지켜야 하니, 군대로 가야겠다"고 말하며 "모든 남성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어떤 사람들은 군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저는 이 경험과 정보를 구독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대는 정말로 가기 싫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민혁은 “어느 정도 가느냐. 1년 반을 가는 거냐”라며 물었고, 이창섭은 “아마 그만큼은 못 가게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또한 "만약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다면, ootb 제작진 모두를 군대로 보내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세워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12년 비투비로 데뷔한 이창섭은 지난 2019년에 입대해 이듬해인 2021년 육군 국방부 근무지원단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다.

그가 출연하는 웹예능 ‘전과자’는 전국 방방곡곡 대학의 학과로 전과하며 학교와 학과를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많이 본 기사
저작권자 © 나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