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맥주축제 열린다” 예산 맥주 페스티벌 총정리

백종원의 맥주축제로 불리는 '예산 맥주 페스티벌'이 개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장소 및 시간 등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주관하는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먹방 여행의 성지인 예산시장에서 열린다.

개최 장소 및 시간은 다음과 같다.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3일간 예산시장 장터광장 앞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다만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9월 3일(일)의 경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페스티벌 입장권은 따로 없으며 요금은 무료이다.

특히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라는 점에서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축제와 관련해 백종원 대표는 “예산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획기적인 이벤트가 필요한 시점이 왔는데, 군과 협업하여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시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단연 맥주다. 이 페스티벌의 메인 테마이기 때문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백종원의 프리미엄 라거인 '빽라거'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빽라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맥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맥주는 물론 수제맥주와 무알콜 맥주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바베큐, 치킨, 수제 소세지 등 풍성한 라인업이 마련되어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백종원 대표는 “축제가 잘되기 위해서는 가성비 좋은 양질의 먹거리가 잘 제공되어야 하는데, 이번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맥주와 잘 어울리는 바베큐를 처음 선보이기 위해 직접 화구를 개발하여 국내 최초 축제에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맥주, 치킨, 소세지 등을 포함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과일도 선보인다. 예산 사과를 비롯해 영동 포도, 상주 꿀배, 제주 감귤 등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과일과 음식이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에 대해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주최 측은 “MZ 세대들을 위한 무대공연과 현장 참여 이벤트, 엔터존 등을 마련했으며, 주류판매를 위한 18세 성인인증 및 바가지 요금에 대비한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셔틀버스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예산시장, 예산역, 예산터미널, 숙박업소가 밀집한 덕산온천을 왕래하는 셔틀버스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예산 맥주 페스티벌>

-기간: 2023년 9월 1일(금) ~ 2023년 9월 3일(일)

-시간: 오후 3시 ~ 오후 10시(일요일 오후 8시까지)

-장소: 예산시장 장터광장 앞 주차장

-요금: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