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잠만 자도 300만원" 시몬스, 꿀알바에 6만명 몰려

침대에서 딱 1시간 잠만 자도 300만원을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에 약 6만명이 지원했다. 시몬스측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진행한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의 경쟁률이 약 6만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아르바이트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시몬스 침대 복합 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테라스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아르바이트다. 아르바이트생은 시몬스 수면 전문가를 통해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겨울잠을 위한 여러 아이템들을 장착 후 한시간 잠을 자야 한다.

해당 아르바이트의 시급은 300만원. 이달 3일부터 2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었다. 수많은 지원자들이 시몬스 아르바이트에 관심을 가졌고, 1월 26일 시몬스 특은 지원자 중 한명을 최종으로 선발 해 개별 연락한다. 

아르바이트생은 2월 3일 토요일, 이천 시몬스테라스 스토어에서 업무를 수행하면 된다. 시몬스 측은 신청자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준비했다. 관계자는 "당근과 함께 한 이색 아르바이트에 상상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스갯소리로 하던 '잠 자면서 돈 벌고 싶다'를 실제로 실현시켜주는 재미요소 덕분에 입소문이 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수면 건강 되찾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은 매트리스 제품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ㆍ룸퍼니처ㆍ배딩류 최대 20%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ㆍ룸퍼니처ㆍ배딩류 최대 50% 할인으로 구성됐다.

가격 할인 외에도 구매 금액별로 사은품 매트리스 커버,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베개, 사계절 구스 솜이불, 블랙 포레스트 구스 듀얼 서포트 토퍼 등도 증정키로 했다.

또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마일리지 특별 적립 프로모션도 선뵈고 있다. 대한한공 스카이패스 또는 아시아나 항공의 아시아나 클럽 회원이라면 전국에 있는 시몬스 갤러리,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 백화점 시몬스 매장,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품 구입 시 결제금액 3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해당 마일리지는 결제 건당 최대 1만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항공사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마일리지 중복 적립도 된다.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 페이로 24개월동안 무이자로 시몬스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도 50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10만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페이로 500만원 이상 결제시 포인트 5만원도 지급한다. 더불어 삼정전자 비스포크 이사클럽, 웨딩클럽을 통해 결혼을 준비중인 예비부부들에게도 푸짐한 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