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됨. 진웅이 옴" 조진웅, 레전드 목격담 올린 알바생에 "언젠간 찾는다"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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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자신 때문에 퇴근이 늦어진다는 목격담을 전한 아르바이트생에게 경고를 날렸다.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김&장 깔끼하네예 | EP.25 도그데이즈 김서형'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조진웅과 김희애가 등장했다.

조진웅이 스튜디오를 찾자, MC 장도연은 "조진웅씨에 대한 알바생 썰이 (온라인에) 있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조진웅은 "너 내가 언젠간 찾을 거야"라고 재치 있게 답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

언급된 사연은 과거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돼 화제를 모은 조진웅 목격담이다.  A씨는 "친구가 알바하는 술집에 조진웅 배우가 자주 온다"며 "처음 조진웅을 봤을 때 친구는 정말 좋아했다"고 밝혔다.

A씨는 "6번 정도 보니까 친구가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며 "근데 요즘엔 조진웅이 술집에 오면 'X 됨 진웅이 옴'이라고 문자 보내더라"고 전했다. 애주가로 알려진 조진웅은 한자리에서 늦은 시간까지 술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도연이 "근데 조진웅씨 자기관리 잘하시지 않냐"고 묻자, 조진웅은 "(스케줄 있으면) 하루 동안 굶었다가 일정이 다 끝나면 한 끼를 먹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희애는 "요즘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간헐적 단식이 유행"이라고 답했고, 조진웅은 팔을 크게 벌리며 "난 (이만큼) 한 끼를 먹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진웅과 김희애가 나오는 살롱드립 2 방영분은 오는 30일에 공개된다.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영화 '데드맨'으로 찾아온다

 

'데드맨'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영화 '데드맨'으로 찾아온다. 

영화 '데드맨'이 ‘이만재’ 이름에 얽힌 인물들의 관계성을 파헤치는 이름 관계도 영상을 공개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내용이다.

조진웅은 극중 2011년 바지사장 세계에 발을 들인 뒤 탁월한 계산 능력을 바탕으로 에이스로 군림한 ‘이만재’역을 맡았다. 하루아침에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된 ‘이만재’는 영문도 모른 채 중국의 사설감옥에 갇혀 이름도, 가족도, 인생도 빼앗기고 ‘데드맨’이 된다. 

김희애는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정평이 난 정치판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았다. 뛰어난 언변으로 수많은 국회의원들을 단숨에 휘어잡던 그녀가 한국의 대선을 앞두고 중국의 사설감옥에 갇혀 있던 ‘이만재’를 찾아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건네는데, 과연 ‘심여사’가 ‘이만재’를 앞세워 어떤 판을 계획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수경은 아버지 ‘공문식’(김원해)의 억울한 죽음이 ‘이만재’ 탓이라 믿고 ‘이만재’의 이름을 쫓는 ‘공희주' 역을 맡았다. '이만재는 살아있다' 채널 운영부터 국회 앞 1인 시위까지 ‘이만재’의 생존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그녀 앞에 진짜 ‘이만재’가 나타난다. ‘이만재’의 등장으로 사건의 배후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공희주’는 ‘이만재’와 손을 잡고 진범을 찾아 나선다.

영화 '데드맨'은 2월 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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