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계획 하반기로 미뤄" 임라라♥손민수, 건강에 먼저 집중하기로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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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2024년 새해 계획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28일 임라라 손민수 부부의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행복하지않은 신혼부부가 행복하기위해 가장 먼저 시작한일! 신년계획 망친분들 필수시청'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임라라는 "단돈 4만 원으로 대한민국 최고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투명한 아크릴 박스를 공개하며 "주식, 비트코인보다 더 수익이 높은 것? 그것은 바로 행복 적금이다"고 소개했다.

임라라는 "부자면 뭐 하냐. 마음이 행복해야지"라며 "이 아크릴 박스가 4만 원이다"고 설명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각각 분홍색과 노란색 메모지를 선택해 행복할 때마다 해당 내용을 메모지에 작성해 박스 안에 넣었다.

엔조이커플은 "잘 보이는 곳에 둬야 한다. 저희는 문 앞에 뒀다"고 강조했다. 임라라는 "우리는 분명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런데 내가 행복을 모른다. 사람은 행복을 알려줘야 한다"며 행복 적금을 시작하게 된 취지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채널
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채널

이어 "이 적금이 쌓여 1년 후인 12월 31일에 까보면서 '맞다. 이랬다. 우리 행복했다' 하는 것이다"며 "이번 년도 이걸 꽉 채우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4 버킷리스트도 작성했다. 먼저 손민수는 몸만들기를 꼽으며 "몸짱 하면 손민수가 나올 수 있게. 올해는 여름 전에 바디 프로필을 꼭 찍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책 30권 읽기와 임라라에게서 경제적 독립하겠다는 내용도 추가했다. 손민수는 "라라가 힘들 때 내가 좀 열심히 해서 돈도 벌어오고 콘텐츠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무릎 부상으로 임신계획 미뤄져

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채널
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채널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는 "엔조이 커플 버킷리스트 중 가장 위에 있는 거다. 이거만 되면 사실 위에 것들 다 필요없다"며 임신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임라라는 "원래 상반기에 (임신) 계획이 있었는데 무릎을 다쳤다. 또 최근 건강검진을 했는데 몸 상태가 안 좋더라. 심각한 게 나왔는데 다행히 약을 먹으면 된다더라. 3개월 정도 먹어야 한다는데 임신 중에는 약을 먹을 수가 없지 않냐"며 상반기는 건강을 챙기는 것에 먼저 집중한 다음 하반기에 임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타 방송을 통해 임라라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일부 팬들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냐고 질문을 했다. 이에 임라라는 배가 나오게 되면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어 치료를 먼저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 외에 임라라는 임신 전 유럽여행을 다녀올 것과 절주를 소망했으며 손민수는 채널 활성화와 혼자 해외여행하기를 추가로 꼽았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버킷리스트 중 3개 이상 달성 실패 시 임라라는 번지점프, 손민수는 변발을 하기로 약속하며 이루고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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