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먹은 라면 10봉지" 한가인, 라떼는 마셔본 적 없어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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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평생동안 먹은 라면이 10봉지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남 프랑스 편’(연출 홍진주, 김서연)에서는 여행 2일차를 맞은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 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라면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했다.

라미란은 “가인이 얼마나 먹었지?”라고 질문하며 한가인의 식사량이 얼마나 되는지 체크했다. 한가인은 “저는 원래 면을 잘 안 먹어요. 지금 까지 먹은 라면이 10봉지 정도?”라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은 “그러면 여기 와서 11봉지째 라면을 먹는 거냐”며 신기해했다. 

조보아는 "건강해지려고 그런 식습관을 들인 것이냐"고 질문했고, 한가인은 "이게 그냥 어릴 때부터 습관이 그래가지고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콜라도 지금까지 태어나서 먹은 게 한 4캔"이라며 "콜라, 사이다, 뭐 그런 거. 환타, 이런 거 있잖아요. 탄산음료 이런 거. 차라리 소주를 먹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tvN' 채널
사진=유튜브 'tvN' 채널

이에 조보아는 "소주도 몸에 안 좋은데요 언니?"라고 당황하며 질문했고, 라미란은 "근데 그건 술이니까. 와, 신기한 얘기를 많이 듣네요"라며 그를 옹호했다.

조보아는 “나는 언니가 라테를 한 번도 안 마셔봤다고 한 것에 놀랐었는데”라며 한가인의 식습관에 대해 연신 놀라워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아기자기한 마을을 돌아다니며 베르동 시장 투어를 떠났다. 과일을 발견한 한가인은 흥분하며 자두, 딸기, 토마토 등을 쇼핑했다. 시장을 구경하던 멤버들은 에메랄드빛 협곡의 웅장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조보아는 “저게 그건가? 협곡 사이에 별이 있다고 했는데”라고 말하며 협곡 사이에 매달려있는 줄을 유심히 살폈다.

이후 전망대에서는 대자연의 절경을 마주하고서 "현실이 아닌 것 같아"라며 연신 감탄했다.

 

릴스 도전에 나선 멤버들

사진=유튜브 'tvN' 채널
사진=유튜브 'tvN' 채널

시장을 계속해서 구경하던 멤버들은 아이스크림 가게를 발견하고 들어섰다. 라미란이 “이거 점심이야”라고 농담하자, 한가인은 “안 돼!”라고 다급하게 외쳐 멤버들을 폭소케했다. 라미란은 “나는 라미란 로즈니까 장미 맛 먹을래”라며 맛을 선택했다. 맛을 보고는 “아이스크림에서 장미 맛이 나”라고 말해 멤버들을 황당하게 했다.

조보아는 불어로 직원에게 “이거 얼마예요?”라고 가격을 물었고, 이를 목격한 라미란은 불어 전공인지 질문했다. 그러나 조보아는 “여기 온다고 유X브 본 건데”라고 답하며 민망해했다. 조보아의 질문에 직원은 아이스크림값이 10유로라고 답했지만 그가 알아듣지 못해 모두가 당황했다. 이에 멤버들은 "질문만 가능한 불어 실력을 갖췄냐"고 놀려 웃음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내친김에 릴스 도전에 나섰다. 아이스크림을 먹던 한가인은 “우리 그거 하자. 짧은 영상 반복되게 찍는 것 있잖아”라며 “혜영아 릴스나 부메랑 할 줄 아니?”라고 물어봤다. 이에 류혜영은 “제가 미란 선배에게 배웠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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