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뺨치는 외모” 배우 홍지희 결혼, 남편 누구?

홍지희 커플(나남뉴스)
홍지희 커플(나남뉴스)

드라마 ‘빅마우스’,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홍지희(35)가 오늘 웨딩마치를 올렸다.

홍지희는 3월 18일(월) 서울 모처에서 양가 친척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홍지희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웨딩사진 등 총 3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사진 출처: 홍지희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홍지희 인스타그램

홍지희는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적인 일이라 쑥스럽고 조심스럽기도 한데요, 오랜 시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분들, 제 곁에 소중한 많은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어 용기를 내어 글을 써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홍지희는 남편을 두고 “제 짝꿍은 저에게 늘 선하고 따뜻한 기운을 주는 아주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예요”라며 소개했다.

홍지희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겸비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나이 및 직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홍지희는 “갑작스러운 소식이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응원과 축하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변함없이 열심히 하는 배우로 살겠습니다. 꼭 다들 행복하셔요”라며 글을 남겼다.

홍지희의 결혼식 당일은 그녀가 출연하는 KBS 2TV 월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첫 방영날이기도 하다.

16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는 김하늘을 비롯해 연우진, 장승조, 윤제문, 한채아 등이 출연하며, 홍지희는 이 작품에서 모수린 역을 맡았다.

영화 '백야행'으로 데뷔 후 연극과 뮤지컬 출연

1988년 7월 27일 전라남도 구례시 출생인 홍지희는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다.

홍지희는 2009년 개봉한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후 여러 드라마와 뮤지컬, 연극 무대를 오가며 연기 경력을 쌓아갔다.

그녀가 출연했던 대표적인 드라마는 ‘아스달 연대기’, ‘꽃길만 걸어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갯마을 차차차’, ‘경이로운 소문2’ 등이 있다.

연극은 ‘뜨거운 여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작은 아씨들’, ‘리틀 프린스’ 등이 있으며, 뮤지컬은 ‘김종욱 찾기’, ‘커피프린스 1호점’, ‘뱀파이어 아더’, ‘어쩌면 해피엔딩’, ‘식스 더 뮤지컬’ 등이 있다.

한편 그녀의 여동생 홍지윤(33) 또한 배우다. 홍지윤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 및 조연을 맡다가 2020년 공개된 웨이브 드라마 ‘룰루랄라 전당포’에서 김채윤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홍지윤은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셀러브리티’에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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