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으로” 결혼 앞둔 김기리♥문지인 러브스토리 대방출

김기리(38), 문지인(37) 커플
김기리(38), 문지인(37) 커플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38)와 배우 문지인(37) 커플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지난 3월 19일(화), ‘5월 예랑이 김기리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게스트로는 김기리, 문지인 커플이 출연했다.

어떻게 만나게 됐느냐는 질문에 김기리는 친구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출처: 문지인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문지인 인스타그램

김기리는 “처음에는 친구로 만났다. 시간이 지나고 추구하는 것들이 너무 같으니까 같은 곳을 바라보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기리는 문지인을 향해 “우리 그냥 이렇게 살자”고 고백했고, 그렇게 서로에 대한 호감이 커지자 교제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날 상황에 대해 문지인은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본능적으로 끌렸다. 그런데 30분을 울더라”라고 설명했다.

당시 왜 울었느냐는 물음에 김기리는 “내 말에 스스로 감동했다”고 말하면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프로포즈를 했느냐는 질문에 김기리는 아직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프로포즈는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김기리, 문지인 커플은 봄꽃이 만개하는 오는 5월,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들 커플의 정확한 예식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척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을 앞두고 문지인은 예비신랑인 김기리를 두고 “저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성실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문지인은 “서로에게 같은 마음과 자세로 노력하며 사는 부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채 개그맨 합격하며 코미디언으로 데뷔

사진 출처: 김기리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김기리 인스타그램

한편 1985년 11월 27일, 충청남도 서산군 음암면 출생인 김기리는 백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 입학했다.

특히 김기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면서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개그맨 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 3월 1일, 경상북도 칠곡군 출생인 문지인(본명: 문지은)은 동명초등학교, 순심여자중학교, 순심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특히 문지인은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녀의 대표 출연작은 영화 ‘쎄시봉’, ‘뷰티풀 보이스’,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 드라마 ‘내사랑 내곁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뷰티 인사이드’, ‘닥터스’ 등이 있다.

김기리, 문지인 모두 본업인 연기뿐만 아니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등 방송인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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