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스캔들"에 휘말린 황보미, 시련 딛고 다시 일어선 근황에 모두 놀랐다

'상간녀 스캔들'에 휩싸였던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보미가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황보미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지난 2022년 1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알렸다.

소속사는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부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대측 아내는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

이어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보미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고소인은 황보미가 2년 가까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서울동부지방법원에 5000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해당 소송은 취하된 상태다.

이에 황보미는 소속사를 통해 "소장에 적힌 남자와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소장을 받고 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해당 소송 건 외 남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비오티컴퍼니와 황보미는 황보미의 결백을 밝히고자 진지한 태도로 소송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상대측 부인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뜻 전해

출처 오늘뉴스 유튜브
출처 오늘뉴스 유튜브

1989년생인 황보미는 2014년부터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굿 캐스팅', '강남스켄들', tvN 드라마'크리미널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다음은 황보미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기자님. 비오티 컴퍼니입니다. 지난 2021년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전달해 드립니다.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부인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이에 상대측 부인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하였습니다.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다시 한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과 상대측 부인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황보미가 불륜 논란을 딛고 럭셔리한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다. 황보미는 2일 자기 개인 인스타그램에 "계속 물어보셔서, 연말부터 함께한 저의 애마입니다"라며 자동차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작년 한 해 시련도 있었지만 사업자를 내고 사업도 도전해 보고, 방송 사업 열심히 병행하며 달려온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설명하곤 "더 열심히 달려볼게요"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황보미의 신차는 외제 차 브랜드 P사의 T 모델로 1억에서 2억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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