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짬뽕 팔아서 언제" 김학래 우리는 월세도 안내.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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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인 김학래가 300억 원의 연간 매출을 달성한 CEO의 권위를 선보였다.

12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서 김학래가 등장했다.이날, 김구라는 "중식당과 홈쇼핑을 동시에 운영하며 매우 바쁜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에는 CEO로 불리우고 있습니다"라고 김학래를 소개했다. 이지혜 역시 "중식당 사장님이시군요"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학래는 단순히 탕수육 하나로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성공한 사업가다. 그 후로도 그는 새로운 메뉴 개발에 열심히 노력하며, 홈쇼핑 판매를 통해 추가적인 3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른 중식당 사장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 몰래 요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재 짬뽕을 판매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큰 돈을 모을 수 있느냐. 그럴 가능성이 없다"라며 코믹하게 반응했다.

김구라는 이에 덧붙여 "김학래 형님처럼 되어야 그런 일이 가능하다. 매출이 300억 원 정도 되야 그런 일이 가능하다. 여기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지혜 역시 "여기는 중식이고, 저기는 짬뽕이다. 전혀 다른 종류의 음식이다. 거기는 짬뽕이고, 여기는 탕수육"이라며 풍자를 더했다.

이에 김학래는 "그리고 우리 식당이다. 우리가 무슨 임차 내고 그런 게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김학래 “♥임미숙 명품 옷 80% 사줘, 스포츠카 죽음으로 어필”

사진=SBS 동상이몽
사진=SBS 동상이몽

 

명품 옷차림으로 등장한 개그맨 김학래는 관심을 끌었고, 이에 서장훈이 “아내 덕을 많이 본 개그맨 3위 이봉원, 2위 최양락, 1위가 김학래다. 옷은 아내가 사주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학래는 "80% 정도는 아내가 사준 것이다. 경제적인 권한은 아내가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김학래는 스포츠카를 구입한 비결에 대해 "스포츠카를 사고 싶었다. 평온하게 생각해 보니 내 생애 차를 세 번만 바꾸면 끝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이에 "죽음을 두고 어필한 건가? 내 나이가 곧 80세인데, 그렇다면 언제 타냐"라며 화답하고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결혼 33주년인데, 결혼 기념일마다 두려움에 벌벌 떤다고?"라고 질문했고, 김학래는 "절대 어기면 안 되는 세 가지가 있다. 결혼 기념일, 생일, 크리스마스. 이 날들에 선물을 잊게 되면 그것은 죽음이다"라며 "아내가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하면 주무르며, 일하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돈으로 계산한다"고 독특한 수입원에 대해 밝혔다.

김학래는 칠순을 맞이하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아프리카, 세렝게티를 방문했다. 빅토리아 폭포도 보았다. 아프리카 여섯-일곱 개 국을 다녀왔다. 칠순을 맞이하면 아이슬란드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가 "혼자 가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김학래는 "아내는 비행기를 못 타요"라고 답했다.이에 이지혜는 "그러니까 이봉원 선배님이 생각나네요. '아내는 배멀미가 있어서 함께 배를 탈 수 없다'고 전했다.이봉원이 요트를 장만했는데 , 아내 박미선은 배멀미를 해 요트를 못탄다는 사연을 언급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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