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하는 줄 ...." 3형제 총살한 짐승 아빠 발언에 모두 분노했다

온라인커뮤니티/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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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소년 3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소년들의 나이는 각각 3살, 4살, 7살이었고, 이 흉악한 행위의 가해자는 30대인 그들의 아버지였다.

오하이오 주 클레르몬트 카운티 보안관실은 2023년 6월 17일 한 여성이 정확히 15일 오후 4시 15분에 911에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전화를 건 사람은 흐느끼며 아이들이 총에 맞았다고 신고했다.

3분이 지난 후 지나가던 자동차 운전자가 911에 전화를 걸어 한 아이가 도로로 뛰어드는 것을 보았고 그 아이의 아버지가 근처 집의 모든 거주자를 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먼로타운십에 있는 거주지를 발견했고 그곳에서 세 명의 어린 소년이 총상을 입고 잔디밭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응급처치를 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총격 현장에 있던 세 명의 어린이는 도어먼의 자녀로 확인됐으며 나이는 각각 3살, 4살, 7살이다. 아이들의 어머니(34세)도 가해자로부터 아들들을 보호하던 중 손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이후 집 앞 계단에 앉아 있던 32세의 채드 도어먼이 경찰에 구금되었다. 그가 체포되는 동안 도어먼은 그 근처에 총기가 있는 것이 발견되었지만 그는 체포에 저항하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도어맨의 총격을 피하기 위해 집에서 도망친 아이들은 당국에 경고할 수 있도록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안타깝게도 아버지가 뒤쫓아온 뒤 숨진 채 발견돼 끝까지 총살당했다.

 

어머니조차 총상... 범행 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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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먼으로 확인된 피고인은 구금되어 가중 살인이라는 중범죄로 기소되었다. 그는 현재 2000만달러(약 256억원)라는 놀라운 보석금이 책정된 군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도어먼은 법정에 출두해 공격을 계획했다고 자백했으며, 아이들의 무고한 삶을 끝내기 위해 소총을 사용한 사실도 인정했다. 극악무도한 행동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카운티 지방 검사 데이비드 개스티에 따르면 형언할 수 없는 범죄가 저질러졌다고 한다. 한 아이가 집에서 도망치려 했으나 도어먼에게 붙잡혔고 도어먼은 아이를 다시 집으로 데려와 극악무도한 폭력 행위를 저질러 사망에 이르게 했다.

개스티는 이것이 그가 목격한 것 중 가장 끔찍한 범죄라고 말했다. 도어먼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애정을 나타내야 하는 인물임에도 냉정하게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는 BB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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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서도 유사한 총기 관련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한 예 중 하나는 가해자가 도로에 서 있는 동안 우연히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BB 총을 쏜 20세 남성과 관련이 있다.

A씨는 특수폭행 혐의로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 단원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혐의는 오전 1시경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B씨(20대 여성)에게 비비탄총을 쏴 손을 때린 혐의다. 범행 후 피고인은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지만,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A씨가 체포되는 과정에서 소지품에서 장난감 총이 발견됐다. 장난감 총은 검거 당시 함께 있던 지인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B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의도성을 규명하는 등 전면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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