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사연있다" 김새론, 김수현과 '셀카' 투척 논란 "입장문 정리중"

음주운전으로 자숙중인 배우 김새론이 최근 자신의 SNS에 배우 김수현과의 셀카를 올린 것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 전망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4일 김새론은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김새론은 사진을 즉시 '빛삭' 했지만 누리꾼들의 손에 의해 박제되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해당 사진은 지워지지 않고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다.

김수현 측은 사진이 공개되자 소속사를 통해 "이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의 이런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빠르게 내며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사실무근' 이라며 강경하게 부인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같은 소속사 있었을 뿐, '김새론 의도? 전혀 알수없다' 

사진=김새론SNS
사진=김새론SNS

2000년 7월생으로 올해 만 23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로 연예게 활동을 중단했다. 자신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 만료 이후에도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자숙기간을 가쳤다. 

당시 음주운전과 관련해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먼저 사고와 피해 상황을 정리한 뒤, 늦게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저는 어제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 상인분들, 시민분들, 복구해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김수현SNS
사진=김수현SNS

그녀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1년 7개월만에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수현은 현재 인기 드라마 tvN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 출연중이다. 

김새론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새벽도 tvN '눈물의 여왕' 방송이 끝난 뒤였다. 김새론은 해당 사진을 약 3분간 게재했다. 한편, 이후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의 지인은 "김새론이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 말하지 못할 복잡한 이야기가 있는 듯, 어떤 입장을 밝혀야 할 지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고.

또 김새론도 "입장을 정리중"이라고 밝히며 그녀가 정리한 '입장'이 대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새론과 김수현은 과거 김수현 형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함께 소속되어 있었다. 김수현은 현재도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연예인이며 김새론은 2022년 계약 만료됐다. 

한편, 네티즌들은 "그냥 묻히게 냅둬 제발.", "제발 이러지마라. 더이상 언급 자제좀", "갑자기 김수현씨한테 왜이러시는 거냐" 는 등 의아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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