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서비스도 가능?” 혜택 톡톡 문화누리카드 이용 방법

사진 출처: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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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와 관련해 이달부터 이용 가맹점 검색이 가능해졌으며, 여권재발급신청 및 책이음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지원된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달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문화누리카드의 가맹점 검색도 가능해졌다.

바우처사업인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2024년의 경우 1인당 연간 1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정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네이버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출처: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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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 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초생활수급자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조건부 수급자, 보장시설 수급자이다.

차상위계층은 차상위자활근로자, 장애수당 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 부가급여 수급자(차상위초과자 제외),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자(구 우선돌봄차상위), 교육급여 수급자(학생) 외 나머지 가구원이 그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카드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민센터에서는 신청자의 발급 자격을 검증하고 상세정보를 등록하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앱을 다운로드한 후 접속한 뒤 본인 인증 이후 상제정보를 등록하면 약 2시간 이후 농협 지점 등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1인당 연간 13만 원 사용, 간편결제도 가능

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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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시 신청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후 네이버페이 앱에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네이버페이앱에서 ‘신용/체크카드 등록’ 메뉴를 통해 소지한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한 후 가맹점에서 현장·온라인 결제 시 등록된 문화누리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와 네이버 지도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검색하면 내 주변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조회도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문화누리카드 민간 개통으로 평소 친숙한 민간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는 “올해 상반기 내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 서비스 등 10여 종의 공공서비스도 민간앱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추가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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