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부인 히라이 사야, BTS 정국과 닮은꼴 소문에 감사의 인사 전해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심형탁의 부인 히라이 사야가 자신과 BTS의 정국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3일, 히라이 사야는 "신기하게도, 심형탁이 제 사진을 먼저 올렸다"라며 "하지만,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해 정말 놀라고 감사하며 매우 기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그녀는 "사실 저는 한국 아이돌에 대해 잘 모르지만, BTS는 정말 좋아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정국님을 제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심형탁 역시 아이돌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 중에서도 BTS의 정국님이 그의 유일한 취향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 '이게 꿈인가?'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히라이 사야는"저를 TV나 사진으로 봐주신 분이 닮았다고 해주셔서 그걸 본인까지 전해주시고 그걸 본인이 인정해 주셔서 저는 꿈을 꿨다. 감사하다. 솔직히 지금까지 정국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다" 라고 전했다.

이전에 방탄소년단 정국은 라이브 방송 중 히라이 사야를 언급하며, "정말로 닮았다"라는 발언을 통해 이를 화제로 만들었다.

히라이 사야는 "BTS나 정국님의 팬들에게 사과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최근에 있었던 일이 정국님의 친절함 때문이었기에 매우 감사하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국님과 BTS를 계속해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안경은 심형탁에게 빌렸는데, 저도 집에서는 이런 스타일이에요"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서로를 닮은 모습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배우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7월에 결혼식을 갖는다.

 

"눈물까지"…심형탁, 생활고로 ♥히라이 사야와 이별할 뻔도

사진=조선의 사랑꾼
사진=조선의 사랑꾼

배우 심형탁이 자신의 생활고로 인해 그의 아내, 히라이 사야와 이별에 이르렀던 순간이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TV조선의 '조선의 사랑꾼'에서 8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심형탁은 사야가 일본으로 돌아가려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어머님 문제로 생활이 어려워질 때, 사야는 '일본으로 갈 것이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일본에서 일하고 안정적인 상태가 되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고 심형탁은 밝혔다.

그는 덧붙여 "나는 그녀가 그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말렸다. 그녀에게 너무 미안했고, 천사와 같은 그녀를 만나서 감사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야 또한 눈물을 흘리며 "그때 마음은 심 씨도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내 생각보다 심씨 생각을 존중하고 싶었다. 제 마음은 괜찮다. '심씨가 다시 오세요'라고 하면 오고 '오지 마'라고 하면 안 올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나남뉴스 오늘의 핫이슈
많이 본 기사
저작권자 © 나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