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결혼 예고?' 웨딩드레스 2벌 이미 정해

사진 = 한혜진 유튜브 갈무리
사진 = 한혜진 유튜브 갈무리

모델 한혜진이 흰색 드레스를 입은 자태를 뽐내며 웨딩드레스와 2부 드레스를 언급하였다.

한혜진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준비한 뒤 하나씩 시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대표적인 슈퍼모델 답게 블랙, 살구색, 하얀색 등 여러 색감과 패턴이 들어간 드레스를 소화해 내며 시상식 참석을 위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하고자 했다. 

제일 먼저 시착한 의상은 화려한 비즈가 달린 블랙 드레스였다. 과하지만 너무 예쁘다고 평하면서 "드레스가 자체 발광이다. 나는 X랄 발광"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웨딩드레스 느낌이 나는 화이트 톤의 드레스를 입자마자 한혜진은 "옷은 예쁜데 (시상식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이건 웨딩 때 입고, 아까 전의 검정 드레스는 피로연 때 입어야겠다"며 간접적인 소감을 표현했다. 곧이어 "면사포 쓴 모습을 CG해달라"고 주문하자, 스태프는 "일단 남편부터"라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두 번째로 화이트 드레스가 나오자 과하다고 평하면서도 "미리 입은 웨딩드레스"라며 시상식이 아니라 식장에 들어가야 한다고 '결혼식'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과한 표정을 지으며 '한혜진, 결혼에 대한 욕망 드러내'라는 기사 제목을 예상하기도 했다.

결국 시상식 참석을 위해 복근이 드러나는 투피스 착장을 고르면서, 튀어나온 살을 위해 하의 사이즈를 살짝 늘리기도 했다. 한혜진은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 참석하여 모델테이너 부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톱모델의 화려한 연애 이력

차우찬, 전현무 이어 그녀의 선택은 누구?

사진 = 한혜진 유튜브 갈무리
사진 = 한혜진 유튜브 갈무리

한편 한혜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마흔이 되었다. 1999년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며 처음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데뷔와 동시에 장윤주, 송경아와 나란히 국내 모델계를 평정하게 된다. 이후 200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는 뉴욕, 파리, 밀라노를 누비며 해외 무대에서 화려한 이력을 쌓기도 하였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모델 중 한 사람으로서 한국에서 성장하여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루어 낸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패션모델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쌓았으며, 하이패션은 물론 커머셜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혜진은 환상적인 몸매와 눈부신 경력에  맞게 연애 이력도 화려하다.  우선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열애설로는 2018년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MC 전현무 아나운서와 공개 연애를 하였다. 해당 방송에서도 애정 어린 연인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곧 결혼할 것이라는 대중의 기대를 받았지만 같은 해 12월 헤어지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전현무 이전에는 차우찬이라는 LG트윈스 소속 투수와 열애하였다. 하지만 열애설이 공개된 지 반 년만에 이별하면서 나혼자산다에서도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한혜진은 올해 40살로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나이이기에 실제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본인 스스로도 결혼에 대한 언급을 종종 하는 것으로 보아 곧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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