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5억원대 팔아요" 수도권 신도시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이 아파트'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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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등을 시작한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에서 또 한 번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 호반산업에서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단지는 검단신도시 AB13블록,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와 97㎡로 구성되며 84㎡는 A·B·C·D타입, 97㎡는 일반형과 P타입으로 나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분양가는 84㎡ 기준 5억4,290만~5억6,590만 원, 97㎡는 6억1,680만~6억4,2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사진=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사진=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분양 일정은 12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12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체결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10·15 부동산 대책의 영향에서 벗어나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된 바 있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사전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 40.36대 1, 최고 118.9대 1을 기록하기도 해 이번 본청약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과 인접하며 검단~드림로 간 도로 개발과 법조타운(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검찰청 북부지청 예정) 인접, 검단·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근접 등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검단신도시에 주변 녹지 환경까지 훌륭해

사진=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사진=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또한 단지 남측 계양천과 계양천 수변공원, 아라센트럴파크, 풀무골공원, 두물머리공원 등 녹지 환경도 우수하며 인천검단꿈유치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 교육 여건도 확보된다.

설계 특성으로는 전 타입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동 간 거리도 넓은 편이며 총 1,280대 규모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호반산업 프로젝트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네 번째 분양으로 2018년 ‘검단호반써밋 1차’(1,168가구), 2019년 ‘호반써밋프라임뷰’(719가구), 2023년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가구)에 이어 선보이는 단지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검단신도시의 중심 입지와 뛰어난 교통, 산업, 녹지 환경을 갖춘 단지"라며 "차별화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로 수요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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