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첫 만남에 땀 뻘뻘” 이상엽 결혼식 언제?

이상엽(나남뉴스)
이상엽(나남뉴스)

인기 드라마 ‘순정복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하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배우 이상엽(41)이 방송을 통해 예비신부와 예비장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엽은 지난 1월 19일(금)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엽은 오는 3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예비신부와 함께 결혼 반지도 서로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출처: 이상엽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이상엽 인스타그램

방송에 함께 출연한 장성규는 이상엽을 향해 “혹시 너도 혼수?”라는 질문을 던졌다. 여기서 혼수란 혼전 임신인지를 물어본 것이다.

이에 이상엽은 “우리 혼수 아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라며 혼전 임신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이상엽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늘에서 복을 내려주면 자연스럽게 갈 것. 우리가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된 것처럼 2세도 자연스럽게”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상엽은 예비신부를 두고 “아내는 내 베스트 프렌드”라고 비유하면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이상엽은 예비장모를 만난 사연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장모님과 대면 당시 너무 긴장한 탓에 비에 젖은 것 마냥 땀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엽은 “(장모님에게) 잘 보이고 싶어 헤어숍에도 다녀왔다. 메이크업 티날까봐 세수를 다시 해야 하나 싶었다. 땀이 많이 났다. 비에 젖은 것처럼 땀에 젖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다행히도 예비장모와의 첫 만남은 성공적이었다. 이에 대해 이상엽은 “둘(딸과 사위)이 너무 예쁘다며 칭찬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상엽 예비신부 미모 겸비한 일반인

사진 출처: 이상엽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이상엽 인스타그램

이상엽의 결혼 소식에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데 그의 예비신부는 미모를 겸비한 일반인이다. 예비신부의 나이와 직업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예비신부에 대한 인적사항은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상엽은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엽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3월로 정해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날짜 및 장소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1983년 5월 8일 서울에서 태어난 이상엽은 광명북고등학교, 한양대학교(연극영화학),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를 졸업했다.

특히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배우로 데뷔했는데 이후 '대왕 세종', '미스 리플리', '청담동 살아요', '사랑해서 남주나', '파랑새의 집', '시그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데뷔 이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무려 16년간 쉼 없이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상엽의 대표작으로는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별똥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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