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사랑해?" 송지은♥박위, 공개연애 한달만 급작스러운 이별에 눈물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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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남자친구 박위를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최근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공개연애 중인 송지은과의 데이트 장면을 모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위는 빵을 먹고 있는 송지은에게 "제가 요즘 많이 힘들다. 너무 예뻐서 감당이 안 된다"라는 달달한 말로 알콩달콩하게 촬영을 시작했다. 이에 송지은은 시큰둥한 표정을 지으며 "맨날 들어서 이제 익숙하다"라고 태연하게 반응했다. 

다음으로 이어진 장면에서는 송지은과 박위가 서로의 스케줄 매니저가 되어주기로 하며 먼저 송지은이 박위의 간증 일정과 출판한 책 사인회 일정을 도와주었다. 꼼꼼하게 남자친구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저절로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위라클’
사진=유튜브 채널 ‘위라클’

또한 두 사람은 중간중간 달달한 데이트도 즐기며 한껏 행복을 만끽하는 장면도 담았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박위가 미국으로 출장가기 전날, 소식을 들은 송지은이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이었다.

평소 자주 가던 식당에 방문해 식사를 하던 송지은은 음식을 먹던 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박위는 "지은아 울어?"라고 다급하게 물었고 송지은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왜 울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위는 송지은에게 "나 어디 죽으러 가냐"라고 말한 뒤 "귀엽다"를 연발하며 눈물을 흘리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카메라 돌면 눈물 쏙 들어가"

진실로 사랑하는 두 사람 모습에 네티즌도 '울컥'

사진=유튜브 채널 ‘위라클’
사진=유튜브 채널 ‘위라클’

이어 그는 "갑자기 내 소중함을 깨달았냐"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이에 송지은은 "갑자기. 진짜 갑자기다"고 대답했다. 우울한 송지은을 보고 박위는 "나는 눈물이 나는 게 너무 신기하다. 나 진짜 사랑해?"라고 연신 물었다. 

이에 송지은은 손가락으로 그를 가리키며 "나빴어. 하지마"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자신의 눈물 영상을 담는 남자친구를 향해 "이건 진실의 눈물이다. 카메라가 없을 때만 나는 눈물"이라며 곧바로 멀쩡한 표정을 지어 프로 연예인임을 실감케 했다. 

다음 장면에서는 박위가 송지은의 매니저가 되어 부산으로 축가 공연을 하러 가는 송지은을 기차역까지 배웅해 주는 모습이 담겼다. 송지은은 "결혼 잘 축하해 주고 오겠다. 위 매니저 덕분에 편하게 왔다"라며 기차 앞에서 열심히 손을 흔들었다. 이에 박위는 "저는 평생 매니저다"라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여자친구를 바라봤다.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장면과 간간이 드러나는 장난기 넘치는 커플의 모습에 구독자들은 가슴이 뭉클하다며 훈훈한 댓글을 남기고 있다. 누리꾼은 "두 사람은 진짜 사랑하는 게 느껴져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둘 다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럽냐",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인 것 같다"라는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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