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하면 다 누님" 김호중, 알고보니 플러팅 장인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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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김호중이 어머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스페셜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호중의 등장에 '미우새' 어머님들은 한명씩 자리에 일어나서 김호중과의 악수를 기다리는 소녀팬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승수의 어머니는 "콘서트에도 갔었다. 얼굴이 왜 이렇게 아기 같으냐"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이미지 출처 =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이미지 출처 =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이 광경을 본 서장훈은 "약간 어디 출마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김호중이 어머님 플러팅 장인이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김호중 씨가 어머님들 플러팅 장인이라고 한다. 100세 이하면 다 누님이라고 한다"라고 말하자, 김호중은 "누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체격만큼 소문난 장사인 김호중은 심지어 강호동을 목마 태운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강호동은) 만만치 않은 덩치인데, 대단하다"라고 말하자, 김호중은 "그때는 20대 였으니까요. 지금은 꺾여도 너무 꺾였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김호중 위해 신곡 선물한다

이미지 출처 = 김호중 인스타그램
이미지 출처 = 김호중 인스타그램

한편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오직 김호중을 위해 최초로 신곡을 선물했다는 소식이다. 

28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안드레아 보첼리가 오는 3월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김호중을 위해 직접 작사 및 작곡한 신곡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3월 중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국내 최초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한다. 이 가운데 안드레아 보첼리는 먼저 김호중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직접 만든 곡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김호중은 아시아 최초로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의 홍보대사로 발탁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김호중이 이탈리에 방문 당시 안드레아 보첼리는 자신의 집에 초대해 함께 공연까지 제안했을 정도로 두 사람의 인연이 깊다. 

앞서 성악계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합동 공연에 이어 안드레아 보첼리에게 신곡을 선물 받은 김호중. 이런 소식들은 김호중이 세계적인 클래식 가수들에게 인정받음과 동시에 대한민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김호중은 3월 중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국내 최초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클래식 단독쇼를 개최하는 가운데, 과연 안드레아 보첼리와도 세기의 합동 무대를 펼치게 될지 대중의 기대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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