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아니고 3억인데요?" 김수현, '눈물의 여왕' 회당 출연료

배우 김수현의 '눈물의 여왕' 출연료가 전해져 화제를 모르고 있다.

지난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에서 회당 8억원의 출연료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텐트폴 작품인 '눈물의 여왕'은 제작비 약 400억의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회당 25억이 투입되는 작품으로, 김수현이 회당 출연료를 8억씩 받는다면 이는 제작비의 3분의 1정도의 금액이었다.

하지만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 8억 루머에 대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2021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어느날'에서 김수현은 회당 5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바 있다.

제작사, "배우 작품 출연료 확인 불가"

이에 현재의 김수현의 몸값은 더욱 높아졌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측이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을 깨고 이번에는 출연료가 3억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눈물의 여왕' 제작사는 "배우의 작품 출연료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최근 배우들의 '억대' 몸값은 여러차례 도마에 오른 바 있다. 관련하여 다수의 연예인들은 '돈값' 해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또 다른 매체는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드라마 출연료를 총 50억을 받기로 협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회당 3.1억의 출연료였다.

온라인에서는 때아닌 김수현의 출연료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김수현 출연료를 가지고 너네가 왜 그러냐. 대놓고 밝히기도 어려운 것 아닌가?", "김수현 정도면 충분히 받을만한 금액이다"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작비 부담에 깎아준 게 3억이냐, 현타온다.", "50억을 1년도 되지 않아서 벌다니.", "연예인이 좋긴 좋다. 저렇게 비싼 출연료를 받고" 라는 반응도 심심찮게 보였다.

김수현이 이렇게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된 것은 '김새론'의 영향도 적지않다. 최근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눈물의 여왕'이 주말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었던 것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사진 속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은 양볼을 맞대고 있었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6일 '김새론의 폭주, 김수현 사진 왜 올렸을까?' 라는 게시물을 새롭게 업로드했다. 김진호는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경위는 충동성과 불안정성이 공존하는 상황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 "사진을 올리고 3~4분만에 삭제했는데, 기사화가 되면서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자신의 실수 및 충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뜻을 지인을 통해 밝혔다. 자신의 행동이 너무나 경솔했고 잘못됐다고 함께 전달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 소속사측은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과 해당 사진에 대해 "온라인 상에 퍼져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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