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위해 머리도 싹둑” 정은채 ‘정년이’ 출연 확정, 방송 언제?

배우 정은채(37)
배우 정은채(37)

배우 정은채(37)가 tvN 새 주말 드라마 ‘정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녀는 작품을 위해 머리도 짧게 자르는 등 혼신을 보였다.

tvN 드라마 ‘정년이’는 김태리, 신예은, 문소리, 라미란 등이 출연하며 이밖에도 김윤혜, 우다비, 정라엘, 승희, 그리고 최근에 정은채까지 합류했다. 정은채는 이 작품에서 문옥경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화로운 캐스팅을 자랑하는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다룰 예정이다.

사진 출처: 정은채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정은채 인스타그램

드라마 ‘정년이’의 원작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다. 웹툰 ‘정년이’가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 2019년 4월로 이후 2020년 5월, 2부가 공개된 데 이어 이듬해인 2021년 3부가 공개됐으며 총 7권의 단행본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서이레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나몬 작화가 빚어낸 작품 웹툰 ‘정년이’는 공개되자마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 ‘정년이’에 대한 제작이 확정되자 방송 일정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드라마 ‘정년이’는 현재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제작진은 오는 6월까지 촬영을 마무리한 뒤 10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정년이’는 2024년 10월, tvN 및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으로 각각 잡혔다. 다만 정확한 방송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

드라마 ‘정년이’는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과 ‘너의 시간 속으로’를 썼던 최효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정은채 출연 확정 소식에 한 네티즌은 “머리를 밀어도 미모는 여전하네요. ‘정년이’ 기대합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정은채 출연 확정 소식에 또 다른 네티즌은 “웹툰 원작도 상당히 강렬했는데 드라마도 너무 기대됩니다. 정은채, 김태리, 문소리 등 배우가 탄탄해 좋은 작품이 탄생할 듯”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 '초능력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

사진 출처: 정은채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 정은채 인스타그램

한편 1986년 11월 24일 부산광역시 출신인 정은채(본명: 정솔미)는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초능력자’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정은채는 이후 ‘무서운 이야기’,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자유의 언덕’, ‘닥터 프로스트’, ‘파친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등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를 오가며 연기력을 쌓았다.

그녀의 최근 작품은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차기작은 ‘정년이’를 비롯해 Genie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다.

‘유어 아너’는 바닷가에 인접한 가상의 우원시티에서 우원그룹 본사를 중심으로 부를 대물림한 세력과 무법지대를 지배하는 부두파의 카르텔의 이야기를 토대로 판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며, 공개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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