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에 이어"... 윤박♥️김수빈, 결혼 발표 예비 신부는 '6세 연하' 모델

배우 윤박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 윤박의 예비신부는 6세 연하의 아름다운 모델 김수빈이다. 3일, 윤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윤박의 결혼 소식을 전하였다.

소속사 측은 "소속 배우 윤박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쁩니다. 윤박씨는 9월 2일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맺게 된다"라며 "윤박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인연을 맺게 되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은 믿음과 사랑을 나누며 진실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한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의 한 장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윤박 배우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결혼 이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배우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윤박씨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윤박은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박은 "저는 이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맺었고, 이 소식을 여러분에게 전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며 "함께한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고,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결심을 이끌어 냈다. 저희의 미래를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담당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랜 기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속도위반 때문에 결정한 것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윤박은 누구인가?

이름이 독특하여] 많은 사람들이 교포이거나 예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해외에서 살았던 적도 없고, 예명이 아닌 본명이라고 한다. 2012년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데뷔했다.

중학생 시절 배우로의 진로를 결정한 후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려 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일반고에 진학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진학했다. 그는 MBC 대학가요제 출신이기도 하다.

데뷔를 늦게 했으며 한동안 조그만한 활약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013년 KBS 드라마 '굿닥터'에서 악역 우일규 역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4년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차강재 역으로 인지도가 상승하며 주연급으로 캐스팅되었다.

여담으로는 KBS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캐스팅을 위해 4번의 오디션을 보았다고 한다.그 후 '가족끼리 왜 이래'의 차강재 역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그를 볼 수 있게 되었다.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22살 학생 여자친구와 연애 중이라고 밝혔으나 후에 '라디오 스타'에서 헤어졌다고 언급했다.

박명수에게 뽀뽀 금지가 사실인지 묻는 등, 날카로운 외모와 극중 성격과는 달리 순수하고 4차원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소속사의 제한 사항에 대한 질문에 "음주운전과 마약 사용 금지"라고 대답하며 어리석은 순수함을 드러냈다. 윤박의 외모와 극중 연기하는 배역의 성격이 날카로워 조용하고 무뚝뚝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생각되지만, . 집밥 백선생에 출연했을 때의 이미지로는 어리버리하고 장난스러운 면이 있었으며, 김구라의 구박과 윤상의 귀여움을 받기도 했다.

윤박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핫 피플! 예능 뱃사공' 특집으로 배우 윤박, 전소민, 정상훈, 가수 슬리피가 출연하여 입담을 뽐냈던 적이 있었다.

그날 방송에서 MC들은 윤박에게 "여러 여배우와 키스신이 있었다"며 "그 중 누가 이상형인지"라고 질문했다.

윤박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허벅지가 약간 두껍고 종아리가 가느다란 여성”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MC들은 “그렇다면 이성경인가?”라며 MBC ‘여왕의 꽃’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성경을 거론했고, 윤박은 “성경이는 아주 날씬하다”고 대답하여 관심을 끌었다.

이후 MC들은 예정화를 언급하자 윤박은 “아, 코치하시는 분?”이라며 “그 분이 예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제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윤박은 또한 MC들이 계속 이성경을 이상형으로 주장하자 “전소민 씨가 더 아름답다”고 갑작스럽게 고백하여 웃음을 선사했다.

뒤이어 윤박은 "어떤 얼굴 스타일이 좋아?"라는 질문에 "어렵다. 그냥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대답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계속해서 MC들이 이성경을 이상형으로 주장할 때마다 “전소민 씨가 더 아름답다”라고 재치있게 위기를 극복해 웃음을 선사했다.

윤박은 또한 2017년 tvN '내 귀에 캔디2'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쌍커풀이 있고 발목이 가늘고 대화가 쉽게 이어지며 강아지를 좋아하는 여성"이라고 설명한 뒤, 결국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같은 해 출연한 tvN '인생술집'에서도 "쌍커풀이 있고 종아리가 가늘며 소통이 잘 되고 강아지를 기르는 것이 좋겠다"고 이상형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