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5월의 신부 됐다..손호영, 더원, 이진성, 큐리까지 축하행렬 이어져

필라테스 강사활동으로 유명해진 배우 양정원의 결혼소식이 뒤늦게 화제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스포츠경향에 “양정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지난 6일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양정원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층은 “비연예인인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되었다며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정원 또한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소감을 밝혔다. 양정원은 "예쁜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주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비 내리는 주말 시간 내서 소중한 걸음 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 주신 분들, 그리고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먼데이키즈 이진성, 더원, god 손호영이 축가를 불러주며 양정원의 결혼을 축하해 주었고, 걸그룹 '티아라' 출신 큐리또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양정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세상 예뻐" 라는 글귀와 함께 결혼을 축하해주었다.  

한편,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우리 갑순이’, ‘들리시나요', ’연남동539’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여 배우 활동을 해왔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송활동과 함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임 중이며, 언니인 아나운서 양한나와 함께 필라테스 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